우연히 딸려온 체리새우 암컷 두마리를 키우게 되었고요 (한마린 죽고)..

발색빠졌는지 생이와 교잡인지 모르는 다른 새우랑 키우다가 몇번 번식을 하였네요..

기대하진 않았지만 역시 체리 발색이 영 아니네요.. 선별해도 쓸만한 게 없공~

그래도 새우의 색다른 경험으로 키우려는데...?!

언제부터인지 이상하게? 치새우들이 안보이는 겁니다!?..

겨우내내 계속 포란하고 번식하고 치새우들이 자라고 있었거든요..

근데, 조금 문제가 있는 수조였습니다.. 뭐냐면,

그 두자(구형) 수조에서는, 구피도 플레티도 안시도 모두 실패해온 터였거든요.. (폭탄, 질병 등으로)

엎고서 새로 세팅해도 마찬가지 였어요.. 유목도 있고 화산석도 있고 모스와 나나도 활착된....

그래서 완전소독?도 못하고 그대로 쓰던 수조였는데.. 그동안 새우만은 번식하고 잘 자라주었거든요..

또 한가지 궁금한 것은, 그 수조에 코리 몇마리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팬더  3마리 넣었는데.. 역시 다른 고기들처럼 1마리는 곧 죽었지만.. 나머지 2마리는 잘 살았어요..

며칠전에도 또 알비노코리 3마리를 투입했고요.. 그러니까 5마리 어린 코리들이 들어있는 수조지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왜 새우들이 번식을 안하게 된 걸까요??

지금도 포란한 녀석이 보이지만.. 치새우들이 안 보인 것이 1~2달 되었습니다..

참, 저면여과도 문제가 되나요?? 누구는 모레 속으로 빨려들어간다는 말도 하던데...

아니면, 2자 수조가 포화상태가 된걸까요?? 한 50마리 돼보이는데요...??

아훼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