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암컷은 출산하다가 잘 죽더라고요...번식 잘하는 종은 죽기도 잘하는 듯...

원인을 모르고 애어를 보낼때...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죠.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저희집은 구피 안되기로 소문난 집이라서... 노하우도 없고 ^^;;
그냥 제 생각에... 구피는 덩치에 비해 새끼를 너무 많이, 그리고 자주 낳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태생적 한계라고... 구피 잘 키우시는 분들 보니까 합사와 분사의 적절한 조절로 우량개체를 좀더 오랬동안
브리딩하시는거 같습니다...
뭐 저야 기냥 넣어 놓고 뽈뽈거리는거 이뻐라 합니다만... ^^*
이글보고서 저도 얼마전 애지중지하던 블칼 암컷의 죽음이 떠오르네요...

저도 구피가 너무 안되서 한동안 안키우다가 정모때 분양받은것을 코리랑 합사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전에 잘 안될때는 2-3주에 한번 물갈아 주는 수조였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질산염 수치가 100 이상이었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질산염이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현재는 코리수조에 합사중이라 이틀에 한번씩 50% 환수해줍니다.
그리고 구피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천수를 다했을 수도 있고.. 물생활은 원인 파악이 참 힘든것 같네요.. 애지중지하던 풀레드가 고어가 되서 맘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