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의 내구연한을 실험한 예로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태양의 직사광선에 36년간 노출시켜 신율이 50%밖에 줄지 줄지 않은 사례가 있다 합니다.
시골 부모님댁에 한 20년 된 수조의 실리콘이 아직 멀쩡한것 보니... 수명이 있긴 있나 싶네요.^^

↑어린왕자님께서 정확한 데이타로 말씀을 드렸으니...뭐
여담을 좀 섞자면 실리콘때문에 수조의 생명을 다하는 경우는 저도 본적이 없어서....20년가까이 사용한 부모님댁의 수조도 스크래치때문에 버렸지 물이새서 버리진 않았습니다. 다만 실리콘작업시 습기가 많았거나 기술이 부족한 경우에 누수나 실리콘 벗겨짐이 나타나지 실리콘 자체의 마모로 인하여 누수가 나타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이해가 됩니다. 보통 페트병이 땅속에서 썩는 것이 100년 이상 걸린다고 하니 물에 노출된 실리콘이라 할지라도 최초에 접합부실이 아닌 이상 사시는 동안 쓰는데는 무리가 없을 겁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