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미크로소리움, 볼티비스 키우고 있습니다. 거리저격님 말씀하신 상황에는 나나, 미크로소리움이 적당해 보이네요
둘다 활착이 가능한 종류라서 코리가 해집는게 염려되시면 돌이나 작은 유목에 활착하시면 걱정거리는 없어 보입니다 ^^

활착가능한 음성수초류로 배치하시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무난한건 나나류가 있고요.  하이그로필라 피나디피다(?) 등도 좋고요..  체리님 말씀처럼 볼비나 미크로소리움도 좋네요.

어느정도 풀 같은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사지타리아도 좋고요..

두분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질문 글 올려놓고 어제 새벽에 막 뒤져가면서 미크로소리움 웬델롭, 미니 나나, 크립토코리네 사 버렸습니다 ^^;

볼비티스도 찾아봤는데, 키가 꽤 크게 크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패스...




.......근데 이리저리 검색하다 보니, 지금 깔려 있는 5 mm 오색사는 이래저래 안 좋은 결과만 초래하게 될 것 같아, 아예 산세척 흑사로 갈아엎으려고 합니다. 어항 세팅한지 이제 한달 좀 넘은 거 같은데 어항도 엎고 ㅠㅠ...

산처리 흑사가 훨씬 좋죠..^^ 흑사 깔기 전에 이니셜스틱이라도 좀 아래 깔아주시면 수초에게는 좋습니다.

일단 미크로소리움이나 나나 같은 경우는 활착수초라 크게 영향이 없는 듯 하여 뺐고, 크립토코리네가 좀 신경쓰이기는 하는데....

지금 생각하는게 수초용 포트 (녹색물고기에서 판매하더군요) 에 세라 슈퍼피트를 흑사와 조금 섞어서 넣는 것으로 약간의 비료 효과 + pH 버퍼 를 해볼까 합니다. 어항 세팅 초반기 때 박테리아제 아무리 넣어보고 암모늄 테스트 통과해도 pH가 왜 8에서 노는걸까 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오색사가 한건 한 것 같더군요...끙;

일단 이니셜스틱이 없는 상황이니, 이렇게 해보고 나중에 필요하다면 이니셜스틱을 핀셋으로 바닥재 속에 꽂아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