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쪽에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는 바깥온도와 실내온도의 편차가 벽하나 사이로 크기 때문일겁니다.
단열이 잘 안되는 벽일수록 심합니다.
곰팡이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썩 좋지는 않습니다.
락스에 물을타서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하루 일틀만에 왠만한 곰팡이는 죽습니다.
물론 볕이 좋을 때 벽지가 젖을정도로 뿌려주시면 아쉬운대로 시커먼 곰팡이들은 없어집니다.

윗풍이 쎈집일수록 습도가 높아서 곰팡이가 생기는것이 아닙니다.
그런집일수록 실내는 더 건조합니다.(제가 윗풍쎈집 출신이라.... ㅡㅡ;)
유리컵에 얼음물 넣으면 물기가 생기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곰팡이는 귀찮더라도 그런식으로라도 잡아야 미관상이나 건강에도 좋을듯 합니다.

잡어님말씀대로 온도편차때문에 생기는것이지요....곰팡이도 생기기도하지만 심한경우엔..물이 뚝뚝떨어지기도합니다;;
저희집부엌쪽벽과 작은방벽이 바깥과 직접닿는 외벽이라 곰팡이가 아주시커멓게 생겼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봄에 집전체를 아예 새로 꾸미자는 취지에 장판도 새로갈고 도배를 새로하고 벽지를 바르기전에 단열처리재도 깔아보고 그랬지만 올겨울들어서 다시 곰팡이가 조금씩 생기더군요
그래서 락스와 물을 섞어서 뿌려주었더니 어느정도 효과가있긴하더군요
생기는즉시 바로처리해주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맞습니다.. 
저희집도 오래된 주택입니다.. 단열시공 잘 안된 벽이고요.
여름에는 없었던 곰팡이가 겨울되고, 집밖과 집안의 온도차이가 생기니 경계가되는 벽에...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기네요.
잡어님 말씀처럼 얼음물 유리컵에 담으면 유리면에 이슬이 맺히는것과 같은 이치죠..

거기에 어항도 한몫하고 있죠...
설상가상으로 실내온도는 10도 중후반인데, 어항은 20도 이상을 유지해서 습도를 높여주는데 한몫하고 있습니다..ㅠ.ㅠ
날이 추워서 창문을 항상 열어놓을수도 없어서 더 심해지네요...
어항의 경우에 뚜껑은 필수고요.. 되도록이면 실내온도와 어항온도의 편차를 줄여줘서 증발을 늦추고요.
환기도 자주하고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오늘 엔젤 6마리와 코리 두마리 입수 해 주고 왔습니다.
결로라고 하더군요..전세라고 하는데 주인집에서 고쳐주지 않아서 그냥 살아야 합니다ㅠㅜ
답변대로 락스희석해서 뿌리가고 가르쳐 주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