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으로 키웠던 환경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문님이나 어린왕자님께서 많이 키우고 계시고, 또 트로에 대해서 잘 아실테니 잘 답변해주시겠죠??ㅎㅎ
1. 어항의 환경
- 트로라고 탕어와 별반 다른 환경은 만들어주지 않았습니다. 트로들이 은근히? 대놓고 다굴이 심해서 오석 층층이 쌓고
은신처를 만들어 주심 좋은 듯 합니다. 그리고 15마리 정도 생각하신다면 처음에 15마리 모두 입수하세여~
띄엄띄엄 입수하다 보면 원래 있던 놈들의 텃세가 좀 심할 껍니다... 저도 그렇게 서너마리 골로 보냈습니다...ㅎㅎ
2. 환수등의 수질관리
- 일주일에 20%정도씩 환수했구요....별반 다른 조치는 취한 것 없이 건강하게 잘 키웠습니다...ㅎ
3. 여과 능력은 어느정도 되야 하는지?
- 저도 3자에 키웠었는데 외부 1대+ 대짜스펀지 2개로 돌렸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4. 먹이는 주로 어떤걸 주는지?
- 테트라 베지터블, 노보리프트, 해숴 스피눌리나 사료 먹였습니다.
5. 복수병 방지대책 및 조치사항
- 흔히들 먹이때문에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먹이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스트레스와 수질과도 무관하진 않은 듯 합니다.
비트에 적응잘되서 복수 안오는 애들도 있겠지만 왠만하면 식물성먹이 주시고, 많이 주지 말고 조금씩 자주 주심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6. 회원님들이 기르고 계신 종류는?
- 현재는 기르지 않지만, 여러가지 짬뽕으로 키웠었습니다...전 3자에 20마리 정도 되었던것 같네요....
물론 그렇게 키웠어도 치어도 받고 해볼껀 다 해봤습니다.
드보이시 + 랑기 + 몰리로 + 이콜라 + 부루포인트......ㅎㅎ 이렇게 키웠습니다...ㅎ
아! 추천하고 싶은 어종은.....이콜라, 레드레인보우, 치핌비, 카토토, 차이티카 정도 입니다....ㅎ
일반 탕어기르듯이 기르시면 될듯 합니다.
다만 배설물이 많고, 점액질이다 보니 약간 up된 여과가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특히 물리적 여과)
나머지는 고수님들이 잘 설명을 해주셨네요.
유어시기에는 베지터블등의 플레이크 사료를 먹이시고 (과립사료의 급여로 목에 걸려 몇분 보냈습니다)
준성어시기가 되면 노보리프트등의 혼합 급여를 해주세요.
트로를 키우면서 제일 재미있는 부분이 복수병과의 싸움입니다.
복수병의 초기증상(먹이반응 저하, 하얀실변)시에 반드시 치료를 해주시지 않으면,
집단 괴사를 일으킬수가 있습니다. 그점만 배제를 하면 참 매력있는 물괴기라 생각합니다.
키워본 종은 드보이시, 골든카쥼바, 이랑기, 몰리로, 이콜라, 벰바, 블루포인트등이며
추천어종은 이콜라 10수정도와 이랑기 10수정도 입니다.^^
즐거운 물생활하세요.
트로페우스 매력적인 탕어죠.
시간과 경제적인 것만 허락한다면 야생 종류별로 다 키우고 싶을 정도로
튼튼하고 활발하고 관상효과도 뛰어납니다.
환경과 환수,여과,먹이는 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셔서 패쓰~
키우는 종류는 이랑기(야생F1) 11마리, 치핌비(야생)8, 카토토(야생)9
이랑기 빼고 나머진 다 분양했고요. 그 치어들 F1들만 키우고있습니다^^
내년 봄에 다시 야생들을 대량으로 도전할 생각입니다.
조회 : 7,202 
추천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