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시간관계상 그렇게 하기는 힘들고 저는 일주일에 한번 약 20~30% 정도 해주고 있습니다...상황에 따라서 부분환수 시기와 환수량은 달라집니다..될 수 있으면 염소제거된 물로 환수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어항의 수질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여과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항에서 발생하는 유독물질인 '암모니아'는 여과시스템을 통하여 '아질산'으로 변하고, 
이것은 독성이 거의 없는 '질산염'으로 변합니다. 
여과의 최종산물인 질산염은 물고기에게 큰 피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많이 축적되면 성장을 저해하고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질산염은 일반적인 여과시스템으로는 분해가 되지 않고 어항에 축적되기 때문에 물갈이를 해줌으로써 질산염의 과다축적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즉, 물갈이는 여과의 최종산물인 질산염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목적이므로 자주, 많이 해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했다가는 물고기가 쇼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여과가 잘 되고 있는 작은 어항은 1주일에 1/4정도가 적당합니다.

추신
유기물에 의해 오염된 물의 경우 유기물 분해시 발생하는 성분에 따라 산소와 결합하며 산성을 나타냅니다.
특히 단백질의 경우 시간에 따라 암모니아의 질소 변환 과정에 따라 산화되며 산소를 흡수함으로 pH가 낮아 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즉 여과가 잘되는 물은 시간이 가면 산성화되고~~~~

이에 반해 오염 시간이 오래 되거나 미생물에 의한 분해가 일어난 후 이러한 미생물의 침전되었거나 비중이 큰 유기물등이 침전되었을 경우 혐기화 되며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며 이러한 메탄가스는 수중 산소와 반응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며 이러한 이산화 탄소는 물의 pH를 증가시키는 현상을 보입니다.
즉 여과가 잘 안되는 물은 시간이 가면 알카리화가 되죠~~~

시크리트맨님 덕분에 한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ㅋ

정보 감사합니다~ 마니 배웠습니다~

오...이 말 보고..어제 밤에 집에 가서 환수했습니다..ㅋ

우어...여과 싸이클은 알고 있었지만 질산염이 축적되는줄은;;
질산염도 분해되는줄 알았다는;;;;
어서 빨리 환수를 해주어야 겠군요..ㅠ

저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고수님들의 물사랑은 정말 대단합니다.

오!! 저도질산염도분해되는줄알았는데;; 환수하러가야겠네요 ㅠㅠ ㅋㅎ

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