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의 종에 따라 염도에 약한종이 있습니다. 글구 수초수조의 경우 소금은 저려지는 효과로 수초가 녹아내리고요..
그 이외의 고기 들한테는 약간의 천일염은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수초와 염도에 약한 고기를 제외하고는 흔히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주기적으로 적당량의 소금욕이 더 효과적이라 봅니다...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요.. 소금으로 효과를 많이 보셨다는 예기들을 여기저기서 많이 봅니다. 소금자체의 짠성분이 삼투압을 높여서 백점이나 세균성 질환에도 도움을 주지만.. 제가 생각하는 예방효과는 경도와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탱크수조를 운영하시는 분은 많이 겪으시겠지만 pH가 급격하게 낮아집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수돗물이 무지 경수입니다. 즉 pH가 낮아지는 것에 대해 버퍼효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여기에 소금을 넣으면(천일염의 경우 소금 성분이외에 pH를 올릴수 있는 성분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급격히 낮아지는 pH의 변화를 막을 수 있을듯 합니다.
그래서 구피의 경우 소금을 넣어주면 상당한 예방효과를 주는것이 아닌가 제 개인적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연수를 좋아하는 남미어종 (코리, 아피 등등.. 구피는 남미어종이긴 하지만 연수보단 경수가 좋습니다.)의 경우 산성 수질을 선호하고 그런경우 소금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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