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죽었을까요?? 다른 생물들은 잘 살고 있나요? 제경우에는 물을 자주갈아주면 죽던데요....새우를 왕창 넣지말고 30마리정도 시범으로 넣고 잘살면 많이 구입해서 넣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ㅠ,ㅠ

구피는 말짱한지요??
혹시 모르니 외부여과기 열어보세요 저 같은 겨우는 생물이 들어있으면서 썩고 있더군요

염색한 바닥재에 한표요~
새우는 화학약품성분에 민감한 녀섴들이라고 하던데요
여름에 방안에 모기약만 뿌려도 뒤집어진다고 합니다

갑각류가 약에 약하다고 하더군요.

새우는 다른 열대처처럼 '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독성을 해소할 내장기관이 없어 수조있는 근처에서 에프킬라 한방에도 수조 내 모든 새우들이 전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온도에 민감합니다. 특히 3도 이상 온도 쇼크는 아주 치명적입니다. 3도 이하에서 3도 높은 수조에 바로 넣으면 쇼크로 즉사하거나 쇼크데미지로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눕죠. 마지막으로 ph 쇼크 입니다. 특히 CRS는 약산성에서 사육된것을 알카리성(산호항)에 바로 입수하면 ph쇼크로 데미지를 입을 수 있습니다.

예외인경우도 있지만 새우는 대부분 위와 같습니다.

의심스러운 바닥재와 쇼크사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질문방에 올려놓은 질문과 동일한 증상이네요~ 저는 2달여간에 걸쳐서 다른 물고기는 멀쩡한데 유독 모든 새우만 5차례 전멸시켰습니다. 방법이 없더군요..바닥재만 3번을 빡~~빡 닦아보고 모든 수초 꺼내서 흐르는 물에 씻어보고...제 경험에 비춰볼때 방법은 한가지인거 같습니다. 일단 바닥재 삶으세요..어느분은 락스에 소독하라는데 락스도 왠지 독소가 있을거 같고..삶고 깨끗이 씻고..어항도 깨~~끗이 씻으세요..그리고 나서 새로운 마음으로 어항을 시작하신뒤 최소 한달은 필요한듯합니다. 한달정도후에 새우 1~2마리씩만 넣어보시고 물이잡혀서 걔네들이 다음날까지도 살아있으면 그때 100마리든 300마리든 넣으세요..새우가 원채 약한놈들이라 그 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흠...네..잘 배웠습니다.
역시 바닥재가 원인인거 같군요..하긴..추운날씨에 따뜻한 어항으로 바로 투입해서 쇼크였을수도 있지만요.ㅡ.ㅡ;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겠습니다.
답변주신 횐님들 감사합니다.~~~!

규혁규찬님 락스써도 잘 행구면 물고기에게 전혀 나쁘지 않습니다. 락스가 염소 성분입니다. 물 받아놓으면 염소 날라가듯이 락스로 씻고 잘 헹구면 염소는 스스로 날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