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물생활한지 4개월이 넘어가네요.
그사이 네X버 홈X리 카페를 시작으로 아훼까지 오면서
이런 저런 공부도 하고 여러 어종도 합사하고
다행히 지금까지 큰 위기 없이 유지해오고 있네요.

항상 어항을 더 늘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제 한계를 잘 알기때문에
최대한 가능하면 평생 이 자반 하나로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참 샛별님께 분양받은 모스받침대를 설치해서 올리고 싶었지만
크기가 맞지 않아서 실제는 사용을 못하고 방치중이네요 ㅋㅋㅋ

왠지 처음 시작할 때의 어항사진과 지금 사진을 보니 새삼 놀랍게 느껴지네요. 처음에는 수초가 과연 이탄, 비료도 없이 자랄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잘자라준 것도 참 신기하고 말이죠...

그나저나 분양해버린 막구피의 자리를 대신 해줄 물괴기는 아직도 결정을 못하겠네요. 사실 어떤 어종을 추가할지 고민하는 과정자체가 큰 즐거움인 것 같아서 오래 오래 고민하고 싶은 마음도 크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