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사 가능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먹이 문제가 있지요.
트로페우스는 식물성먹이를 먹어야하고 동물성을 주었을때 위장이 짧아서
단백질분해시 위에서 썩어 복수병이 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트로페우스의 거의 70%이상이 이병으로 죽습니다.
식물성만 급여시에 렙토 역시 발색이나 성장이 더딘 문제가 있답니다.
결론적으로 합사를 해도 무방하나 먹이가 상이해서 적절한 조합은 아니라고 봅니다.

역시 먹이가 문제군요... 휴 트로만 다 넣기에는 돈이.... 트로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시크리트맨 님꺼 보고 필~~~~~받았어요 ㅋㅋ

고문님꺼 보구,,, ㅎㅎㅎ

정석은 아니지만 트로도 비트에 적응시키면 무난이 성장할수 있습니다. 비트라고 성분이 100% 동물성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식물성먹이 위주로 주다, 점점 비트의 투입량을 늘려주면 무난이 적응합니다.
트로 키우시는 분들이 식물성 먹이와 초식어류의 장 기관을 강조하시는데에는 지나침이 없지만
모든 개체는 적응이 되기 마련이며, 야생상태의 트로들도 타어종의 알이나 치어들을 먹고 살아갑니다.
물론, 다소 위험의 부담은 있지만..식물성만을 먹는 트로와 비트를 먹는 트로와의 성장과 체형은 월등히 차이가 납니다.
과다 급여로만 주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식물성사료만 주다가, 요새는 100%비트줍니다. 오히려 더 건강해지고, 떨어져 나가는 개체가 없네요.
렙토와의 합사문제에서 먹이의 문제보다, 오히려 더 중요한게 트로의 공격성입니다.
타어종은 공격하지 않는다 하지만, 프론과의 합사시에 저보다 덩치2배큰 프론지느러미를 이빨로 야금야금 먹더군요.
이러한 점을 배제하더라도, 트로페우스는 역시 트로페우스만의 군영으로 키워야 제멋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참조만 하세요.^^

해영이형 시작~~!!!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먹이를 먹인다고 당장에 피해가 나타나는것은 아니라고봅니다.
트로페우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비트나 냉짱을 주어서 크게 빨리 키우는것은 주인의 마음이겠지만
일단 동물성 고단백질 먹이를 먹여서 몸만 뚱뚱해지고 체형이 좋아보이지 않게되는 경우가 많고
트로페우스 특성상 식탐이 많아 먹이를 많이먹고 많이 배출하여 수조릐 물을 오염시키기 쉬워
박테리아가 증식되고 그로인해 피해(복수병등)가 올수 있습니다.
물론 식물성(스피룰리나)먹이도 완전 100% 식물성만 첨가되어있는것은 아닙니다.
야생에서 트로페우스는 긴창자를 가지고있기때문에 소처럼 쉬지않고 끊임없이 뜯어먹기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지않게 배려해주는것도 좋은 체형의 건강한 트로페우스를 키우는 방법은 아닐런지요.
동물성사료를 먹였을때 성어까지 이상없게 큰다해도 2세를 낳는것에 문제가 생긴다는
외국의 조사결과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선택은 주인의 몫이겠죠 ㅎㅎ

트로페우스 종류를 2종에서 3종 합사하신다면 무난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렙토는 다른 샌드종과 합사하심이 맞을것 같고요.
모든것에는 정석이 없답니다.
단지 어느것이 지름길이고 좋은것인지는 우리들의 선택이니까요.
즐거운 물생활되시길...

지금 나름 비싼??? 렙토를 가지고 있어서 처분할수도 없고.... 트로는 다시 한번 해보고 싶고.... 어항은 늘릴수 없고....미치겠네요....솔직히 렙토랑 프론도 합사하고 있는데 트로 들이이면 프론도 분양해야 할 처지입니다... 이넘들도 꽤 큰지라 조그마한 어항에는 안들어가고... 하고 싶다고 다 할수 있는 처지가 아니니... 좀더 지켜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뭐 할수 없이....저도 트로를 해본지라 단독사육이 좋다는건 알고 있어서....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합사 가능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