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전온지 오래 되고 운전을 안하다 보니 새로 생긴 길이나 효과적인 코스를 잘 모릅니다.

이번 주말에 조금 늦게 상경했다가 길에서 시간 다 보냈습니다. 세시에 출발했는데 8시가 다되서 도착하는 바람에 외식도 못하고 생일을 중국집에서 요리시켜서 치뤘네요 ㅋ 막힐걸 예상하고 중부탄게 화근인것 같습니다. 중부는 잘 뚤렸는데 영동고속도로에서 많이 막혀서 호법에서 인천까지만 3시간 반이 넘게 걸렸네요 ㅋ

이제 주말에 상경할때는 직장에 사정 예기하고 오전에만 올라가야겠습니다 ㅋ

뉴스를 보니 외곽순환도로가 완전 개통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한게 중부 쭉타고 올라가서 하남-의정부 - 송추 - 일산 - 부천(처가가 부천 중동)으로 가는 것도 괜찮은 코스 같아서요..

어차피 막히는 시간이면 마찬가지이지만 이 코스를 이용하면 최대장점은 에이엠펫과 일월농원을 가는 길에 들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ㅋ

코리 치어들도 처분하고 해야해서 이쪽 수족관을 들러야 하는데 이쪽 길 이용해 보신분들 어떨지 문의 드립니다.

지도로 거리찍어보니 이전 경로(대전(경부)-청주(중부)-이천-신갈(영동)-인천(영동)-부천(외곽))보다 25킬로 정도 더 나오기는 하는데 호법에서 하남까지의 중부고속도로 상황과 새로뚫린 서울 북부쪽 외곽 순환도로 상황이 제일 관건일듯 합니다.

이용해 보신분들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