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 셋팅은 올해 2월 정도에 했고요 .. 제생각에는 혹시
먹이 때문아닌가 합니다. 가끔 2~3일에 한번 냉동 건조 짱구
나 냉짱 주거든요....! 그리고 죽은넘의 지느러미나 치어의
꼬리에는 별 이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수조온도는 여름철에
다 28~30도 정도 안되나요?
온도나 먹이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온도야 적응하면 고기들이 잘 살아주고..먹이야 평소에 먹어오던 먹이라면 문제 없을 겁니다..
다만 제가 생각 하기에는 아마조니아(소일)특유의 산성유지 기능에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산성으로 변해가는 수질변화때문일수도 있고..(온도변화에 따른 급변가능성 포함..)
외상이 없이 나타나는 전염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어들의 생존은 태어난 그 수질에서의 적응이기 때문에 성어들보다 오히려 적은 치사율을 보이는 것은 아닌지
생각됩니다.또한 전염병이라 해서 2~3일 내에 다 전멸하지는 않으니..전염병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마시고
개체들을 유심히 살펴보셔서 먹이반응이나 헤엄치는 모습 혹은 어체에 나타는 변화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질병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바닥재입니다.
아마조니아 소일을 바닥재로 쓰시는데 pH가 7.0으로 유지하는게 힘들지 않나요? 혹 죽기전에 숫컷의 꼬리가 일부 녹는다던가 하면 수질의 산성화가 원인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일특성상 바닥제 청소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물갈이 하셔도 질산염 수치가 많이 높을듯 합니다. 수초항이라 질산염이 수초로 제거된다고들 하지만 그 양은 아주 미미합니다. 물갈이 30%가 경우에 따라 많을 수도 있지만 질산염제거에 거의 기여를 못할정도로 적을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전 구피를 키운지는 오래 안되었지만 구피 사망원인 대부분은 질산염축적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병도 결국은 수질악화에서 오니까요..전 워낙 과밀로 키우고 밥도 많이 주다보니 물갈이 3일마다 80%이상 하는 수조도 있습니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 분도 계시지만 4일째 되면 한두마리씩 죽어나갑니다. 3일마다 물갈이 해주면 거의 죽어나가는 구피는 없습니다. 개인이 처한 수조상황이 다르다 보니 정답도 없지만 괜찮다는 것들도 개개인에 따라 큰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전 현재 아프리카나소일로 3자어항에 구피 10마리와 안시5마리 체리와 crs 이렇게 사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질 적응만 하면 문제 없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꼬기들 솔찍히 살기 좋은 환경은 아닌데 사람이란 동물들이 눈욕이로 조금만 곳에 넣고 보면서 즐기죠!^^;
현재 전 물갈이를 2달에 7/1일 할까 말까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없습니다. 많이 사육하시면 알지만 여러 환경에서 사육해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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