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심고 새우키우려 하고 있습니다

아직 여과기 소리에 새벽엔 잠을 깨긴하지만

시냇물같은 소리에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려고

마음고쳐먹고 있습니당^^

이끼는 심은지 4일되었는데

얘네들이 아직도 자리도 못잡고 흐늘거리고있네여

그래도 누렇게 안뜨는게 기특하네요

어여 자리잡으라고 하루에 18~20시간씩 삼파장스탠드 켜주는데도

자리못잡는거보면 약간 걱정도 되구여^^

새우넣기전에 재미삼아 우렁이를 넣어볼까하는데

근처 또랑(<-보통 도랑보다 약간 더러운)에 많이 있더라구요

큰놈부터 작은넘들까지

우렁이가 생명력이 강해서 왠만해서는 잘 안죽는다는데

새우올때까지 우렁이를 한번 수조에 넣어볼까요?

죽지만 않는다면

생명이 살수 있는 환경인지 시험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한데

고수님들의 고견을 바랍니다

ps..수족관 아줌마가 우렁이는 왕냄새 마니난다고 비추라던데

증말 냄새가 마이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