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쓰다쓴 경험이 있었던지라 응애발생에 신경쓰면서 밀웜을 키우고 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밀웜통에서 쏟아져 나오더군요.

흰놈들이 스멀스멀 기어다니는 모습. 정말 싫더군요.

그래도 웜성체의 통엔 몇마리 없는듯하여 보이는 것만 청소하고 햇볕 잘드는 창가에 두고 왔답니다.

다른 통들은 사료등 다 비우고 에프킬라로 사정없이 소독했답니다.

또다른 걱정은 이넘들을 어항위에서 키워 어항을 타고 돌아다니는 놈들이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것이랍니다.

어항도 에프킬라를 조심해서 뿌린 후 나름데로 잡았지만 간혹 보이는 놈들이 있는데 먹이가 없는 곳에서도

번식을 하며 계속 살런지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