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이소  스나에 대해 대략 봤는데..
산처리 한 해양 세립자갈 같은거네요...
소일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마루하치님 말씀대로 저도 검색해보니 산처리한 흑사인것 같네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약간의 설명을 하겠습니다 ㅎㅎ   
일단 흑사는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1. 바닷가에서 채취한 종류 
2. 인위적으로 염색한 종류 
3. 강에서 채집한 종류   

산처리하는 이유는 칼슘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칼슘이 PH를 상승시키거든요. 
바다에서 채취한것들은 산호사가 들어있는데 산호사에서 칼슘이 무진장 나옵니다. 
그래서 산호사를 골라내는 작업과 산처리(염산, 빙초산, 식초)등으로 칼슘을 녹여내는 작업을 합니다. 

산호사 넣은 수조는 물이 증발하면서 하얀 띠를 형성하는데 그게 칼슘입니다. 
역시나 산성을 가진 식초나 염산으로 제거 가능합니다. 문제는 일반 흑사에서도 그냥 나옵니다;; 
그래서 10년된 흑사는 돈주고도 안바뀐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칼슘이 자연적으로 사라졌기 때문이죠. 
그기간을 땡기고자 산처리를 합니다. 

일본글 번역해서 보니 산처리 과정이 똑같이 있더군요. 

산처리하면 PH가 상승하지 않고 오히려 낮아질수 있다고도 하는데.. PH 낮아지는 이유는 많고 많아서.. 
산처리 흑사가 PH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다른 하강제때문에 PH가 하강하면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그 특성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소일보다 반영구적으로 쓸수 있어 좋을수도 있지요.. 
전 화산사를 이용해서 저면에 피트모스를 깔아서 1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씨알이 3마리 별만든 어항도 그 어항이구요... 
번식하면 차후에 그것 관련해서 글을 쓸려고 준비중입니다.. 굳이 소일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고... 

재미난 사실은 일반 화단에 있는 흙도 미세한 분진만 제거해주면 생이새우가 살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이야기 안하는것은 다만.. 그 흙에 속해져 있는 유기질(퇴비 ?)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모르고 표준품(?)이 아니기에 언급을 잘 안할뿐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ㅎ

그냥 소일 쓰셔요 ㅎㅎㅎㅎ

산처리 흑사로  수초항  하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