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은 세 자매가 다 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시 시작하면서... 서울 사는 언니에게 알풀을 분양 받기로 했었지요;;

근데 울 언니 바빠서 알풀들이 상태가 좀 별로라고 그러더군요;

많이 죽고 달랑 한쌍 줄수 있다고 ㅡㅡㅋ

아쉬운대로 그거라도 줘...해서 언니가 대전 올때 가져온 알풀...

겉보기엔 멀쩡 합니다...밥주면 밥주는지 알고 막 받아 먹습니다...

아픈데? 전혀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조명끄면 아주 활발하게 구애행동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 먹이들도 먹고

무진장 잘놉니다...;

근데 조명을 키고 먹이를 주면 먹이만 딱 받아먹고 그뒤로 수면에 동동~ 모드네요;;

어찌나 잘드셨는지 배도 빵빵합니다...

그리고 동동 모드...ㅉ;;;

제가 구피를 예전에도 몇종류 키워보긴 했는데요;

알풀은 처음입니다...

단지 적응 기간이라기엔 동동 모드가 너무 깁니다...

니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루 종일 조명도 틀어보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종일 동동 모드...ㅉ;;

알풀 키워보신분들...좀 알려주세요 ㅠㅠ...

원래 알풀이란 애들이 저렇게 적응 기간이 긴것인지...

아님 조명을 싫어 하는것인지...

정말 알수가 없네요 ㅠㅠ.......

두자항에 골든스트라이프 코리 몇마리랑 안시 두마리 있고 알풀 한쌍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