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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09 17:17
초보 물쟁이가 이제 시작하는 물쟁이이게 하고 싶은 말...
 글쓴이 : 크리스
조회 : 2,072  

ㅡ.ㅡ 저도 초보인데...

이제 막 입문하시는 지인이 물생활 정리해달라고 해서 작성해 봤습니다. ^^;;

물생활...

정답은 없는것 같으면서도..

쓰다보니 ㅋㅋㅋ

 

1. Intro

2009년 2월...

제 책상위에 있던 조그만 어항에 금붕어 2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집 처음 올때 오백원 동전만한 녀석들이...

주먹 만하게 자랐더군요..

어느날 갑자기 녀석들에게 큰 집(어항)을 선물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자 어항을 구입하고

기존에는 기포기만 있었는데...

기포+여과가 가능한 단지여과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과기 하나 달았을 뿐인데...

금붕어 응가가 그곳에 걸러지고 물색이 수정처럼 변하더군요.

 

그러다..

블로그 이웃이면서 낚시 조우이신 '사이다'(http://blog.naver.com/offyou) 형의 물생활이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CRS와 체리새우!!

다른 물고기보다는 새우라는 녀석이 특히 끌리더군요.

그래서 새우 사육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공부를 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이제 6개월도 안된 초보 물쟁이..

누군가에가 무엇을 말씀드리기 상당히 부끄럽습니다.

아주 쪼금의 시행착오(경험이라 하지 않겠습니다. ^^;;)와 어깨 넘어로 배운것..

인터넷 정보 바다에서 건진 월척을 위주로

두서없이 써내려 가겠습니다.

 

결코 절대적이지 않으므로 참고만 하십시요.

 

 

2. 대상 생물 선택

 

물생활의 시작은 대상 생물의 선택입니다.

'생물'은 살아 있는 것을 말합니다.

물고기, 갑각류(새우,가제), 퍠각류(조개), 연체동물(달팽이), 수초 등 물에서 사육될 수 있는 모든 종을 말합니다.

 

그리고 해수/담수 종으로 나뉩니다.

해수어종도 집에서 해수용장비(섬프, 스키머, 바다소금 등)만 갖춰지면 바닷속과 비슷한 수조를 꾸밀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스킬이 안되서 도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손도 많이가고, 장비도 새로 구입해야하고...)

물생활 고수중에 수조에서 바다산호를 키우는거 봤는데...

정말 산호가 어항에서 크더군요..(신기신기)

 

제 경험이 담수이니..

대상 생물, 담수로 결정했으니..

이제 하드웨어를 구입해야 합니다.

 

 

3. 용품 구입 정보

 

물생활 매니아가 상당히 두텁습니다.

주로 집에서 하기때문에 남녀노소 학생 직장인 가릴것 없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니까요.

중고거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각 사이트마다 '룰'이 엄격하기 때문에 이점만 숙지하면

상태 좋고 저렴한 물생활 용품을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어종별로, 지역별로 커뮤니티가 상당히 많습니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몇곳을 안내해 드립니다.

 

* 담뽀뽀 - http://www.dampopo.com/ver2/main.php

중고장터는 배스낚시계의 배씨 장터이고 커뮤니티는 배스낚시계의 골드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사이트이며 엄청난 자료와 물품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 낭후 - http://www.nanghu.com/

제가 알고 있는 가장 오래된 커뮤니티 입니다. 정보 또한 물생활의 도서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생활 중 막히거나 자작이 필요할때 담뽀뽀와 낭후 두곳을 검색하면 모두 찾을 수 있었습니다.

 

* 트로피쉬넷 - http://www.trofish.net/

여기는 쇼핑몰입니다. 일반 상품 가격은 다른곳보다 대체적으로 많이 비쌉니다. 그런데 장터가 매우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공지사항'을 잘 숙지하여야 합니다. 운영이 잘 이루어지는 곳이고 사람이 많아 공지사항 숙지가 필수 입니다.

 

* 쉬팜 - http://shrimpfarm.co.kr/

이곳은 CRS 전문 커뮤니티 입니다. 주 대상이 CRS이기에 CRS사육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이 외에 특정 생물에 대한 커뮤니티가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그리고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입하는 쇼핑몰입니다.

기본적으로 최저가 검색이 가능한 피쉬프라이스넷(http://www.fishprice.net/)에서 검색을 하고

각 쇼핑몰마다 장단점이 있고 세일행사를 자주하기 때문에 타이밍 잘 맞추면 매우 저렴하게 구입도 가능 합니다.

 

수조를 제외한 물품은 여기서 구매했습니다.

* 에이엠펫 - http://www.ampet.co.kr/shop/main/index.php?

* 상아쿠아 - http://sangaqua.co.kr/mall/

* 하비월드 - http://www.hobbyworld7.com/

* 세진수족관 - http://www.seijin.co.kr/

 

수조는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일반 물생활 쇼핑몰에 파는 중국산 수조는 품질이 메롱입니다.

그래서 우리집에 있는 수조는 모두 이곳에서 구매했습니다.

판매자가 직접 만들어 품질도 좋고 실리콘 마감도 훌룡합니다.

* 아쿠아필 - http://www.aquafeel.net/  

 

 

4. 용품 구입하기

 

하나, 첫번째가 생물을 키울 수조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물생활 용품중에서 수조(어항)이 제일 쌉니다. ㅋㅋㅋ

저는 45큐브(가로45cm x 세로45cm x 높이45cm) 또는 2자(가로60cm x 세로40cm x 세로40cm) 이상을 추천합니다.

* 수조를 말할때 1자, 2자, 3자라고 하는데 1자는 약 30cm 입니다.

45큐브는 45*45*45=91,125 이니까 가득 채우면 약 91리터의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2자는 96리터 정도 되겠죠.

물생활 오래한 선배들의 말에 따르면 100리터 정도는 되어야 수온 변화가 적고 물이 안깨진다고 합니다.

경험은 무시못합니다.

조금 민감한 생물은 수온변화에도 죽고 물이 깨져도 죽습니다.

특히 새우는....

여기서 '물이 깨진다'는 것은  조금 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수조가 결정되면 수조에 맞는 다이(받침대)가 있어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자반어항 2개를 집에 안쓰는 원목식탁위에 올려서 사용했습니다.

어떤분은 TV다이 위에 놓기도 합니다.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수조 무게죠..

자반(45 *30 * 30cm)은 약 40리터 = 40kg 입니다.

2개를 올려 놓으니 80kg이고 식탁 가운데가 휘어집니다.

수조는 무게분산도 중요한데 식탁 가운데로 무게중심이 쏠리니 휘어질수 밖에요..

TV 다이도 50kg 이상 올리면 위험합니다.

그래서 TV다이 쓰는 사람들은 그냥 쓰지않고 보강(아래 버팀목을 댐)을 해서 사용합니다.

기성품 전용 받침대는 모양도 이쁘고 전용답게 기능이 좋지만 매우 비쌉니다.

45큐브 1개 다이가 10만원이상....

 

그래서 저는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자작한 축양장을 사용합니다.

관련글 http://blog.naver.com/shjjam/100066717791

 

어떤 분은 알루미늄 각 파이프를 용접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일반 철 각파이프로 용접하고 시트지 작업을 해서 수조를 올려 놓기도 합니다.

 

둘, 바닥재

 

생물이 결정되면 각 생물마다 사육환경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그 생물이 PH 산성이라든지 중성 그리고 알카리성에서 사육, 사육온도는 23~28도 등...하라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그 생물이 실제 살고 있는 곳의 정보 및 기존 사육자들에 의해 밝혀진 정보입니다. 

PH 7이 중성이고 PH6.5부터 산성, PH7.5부터 알카리성입니다.

 

내가 선택한 CRS의 경우,

물은 약산성(PH6.0 ~6.5)이 요구되고 수온은 24~26도가 사육권장 환경입니다.

갑작스런 PH변화나 온도변화는 새우에게 쇼크가 발생되서 바로 죽습니다. ^^;; 

일반 가정집 수돗물은 PH 7정도에 연수입니다.

그래서 PH를 낮춰주고 안정적으로 PH를 유지하기 위해 바닥재로 '소일'을 깔아줍니다.

수온은 뒷 부분에서 히터,냉각기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소일'은 흙을 작은 알갱이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원래는 수초의 바닥재로 나온 것인데 PH 유지기능이 있어 CRS 사육에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중국산 소일은 분진이 많고 PH 변동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제 소일을 사용합니다.

45큐브에는 '마피드社 콘트로 소일'이 깔려 있고

3자 어항에는 'ADA社 아마조니아1 노멀과 파우더'가 깔려 있습니다.

* 소일 노멀은 알갱이 크기가 2~3mm 정도 이고 파우더는 1mm 정도 됩니다. ADA사 기준이고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제 소일이 좀 비쌉니다. ㅡㅜ

ADA 노멀이 9리터 35000원 정도 파우더는 65000원 정도 합니다.

3자 어항 기준으로 노멀18리터 파우더 9리터 깔아줍니다.

2자 어항 기준으로 노말9리터 파우더 9리터 깔아줍니다.

 

반대로 내가 선택한 어종이 아프리카 탕가니아호수('탕어'라 불림) 또는 말리위호수('말라위종'이라 불림)에서 온 어종이라면

그 호수의 물에 맞는 PH를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PH를 높이기 위해  탕어수조에는 산호사를 바닥재로 사용합니다.

산호사를 바닥재로 깔면 ph8~9.5 정도 유지시켜 줍니다.

굵은 산호사일경우 표면의 기공에 의해 여과기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탕어의 경우 바닥재 산호사와 함께 소라껍데기나 따게비를 넣어 탕어의 안식처나 산란장소를 제공하게 됩니다.

산호사는 저렴합니다.

관상에 좋고 희백색의 리프샌드는 비쌉니다.

 

선택한 어종이 ph에 민감하지 않다면..

백사, 칼라사, 흑사, 금사, 강모레 등을 깔아줄 수 있습니다.

 

바닥재가 관상용으로도 중요하지만 내부 특징에 맞게 세팅해야겠죠.

 

셋, 여과 

 

수조가 있고 물이 있고 생물이 있으면 여과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수조물은 고여있어 오래되면 부패됩니다. 그러면 생물이 살 수 없죠.

특히 생물이 배출하는 응가나 기타 분비물을 분해하거나 걸러내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여과기 입니다.

수조의 물을 여과시켜 생물이 계속 살아갈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우리집에 있는 수조 하나는 4달째 한번도 물을 갈아주지 않았습니다.

물 증발량만 조금씩 보충해 줍니다.

수조에는 생물의 응가나 기타 생물에서 나오는 물질을 여과 시키는 여과 박테리아라는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여과 박테리아가 살고 있고 각각의 역활이 존재합니다.

물고기에서 나오는 똥이 10이고 수조내 미생물의 양이 똥10 만큼 여과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이 수조는 여과싸이클이 잡혔다 즉 물이 잡혔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과싸이클에 대해 설명해 드리면..

수조에는 암모니아가 쌓입니다. 공기중에서 유입될수도 있고 물고기 응가에서 많이 나오겠죠..

암모니아가 수조에 가득 있다면 생물은 살수 없겠죠..

이 암모니아를 A박테리아가 분해해서 '아질산'으로 바꿔주고 또다른 B박테리아가 '아질산'을 분해해 '질산염'으로 바꿔줍니다.

이 마지막 질산염은 생물에게 무해합니다.

(완전 무해한것은 아닙니다. 수조물을 일정부분 갈아주는 '환수'를 통해 이 질산염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박테리아가 많으면 생물의 먹이가 될 수 있고 특히 아기 새우의 좋은 먹이가 됩니다. 

살아 있는 물을 만들때 물생활에서는 '물잡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여과박테리아가 많을 수록 좋은데...

너무 과밀이면 스스로 죽습니다.(스펀지짜면 나오는 찌꺼기가 박테리아 시체라고 들었음)

여과박테리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이 붙어 살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고 그리고 산소입니다.

그래서 물잡이의 필수는 여과기입니다.

 

'여과'의 종류에는 3가지로 분류됩니다.

생물학적여과, 물리적여과 그리고 화학적 여과입니다.

생물학적 여과는 말 그대로 여과박테리아를 최대 증식을 해서 수조에서 자연정화되도록 도와주는 여과기 입니다.

대표적으로 스펀지 여과기의 경우 스폰지자체가 박테리아가 달라붙어 살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리고 기공이 많은 여과재의 경우도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물리적여과는 눈으로 확인 가능한 여과입니다.

솜 또는 촘촘한 망에 수조물을 통과해서 찌꺼기를 걸래내는 여과를 말합니다.

찌꺼기를 제거하고 계속 맑은 물을 수조에 보내주죠.

단, 물리적 여과를 할때는 유량이 적어지면 여과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화학적 여과는 화학물질을 이용해 수조 내 유해물질을 화학적 분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암모니아, 아질산, 질산염 용해제가 있습니다만...

대부분 물생활하는 사람들은 자연적인 여과 즉 생물학적인 여과를 선호합니다.

특히 저처럼 CRS 키우는 사람에게는 화학적 여과는 새우에게 독이 됩니다.

가장 안전한 화학적 여과재는 '활성탄'입니다만..

수명이 짧아서 저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과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수조 밖에 따로 여과조를 사용하는 외부여과기와 섬프, 상면여과기, 걸이식 여과기가 있고,

수조 내에 사용하는 스펀지여과기, 저면여과기, 코너여과기, 단지여과기 등이 있습니다.

 

전자는 수조 밖에서 사용하기때문에 수조물을 싸이펀 원리를 통해 여과조로 흘러들어온 물을 다시 펌프를 통해 수조로 돌려줍니다.

이때는 여과재가 사용이 됩니다. 여과재는 위에서 언급한 생물학적 여과재, 물리적 여과재, 화학적 여과재를 여과통이나 박스에 넣고

이 여과재를 통과한 물이 수조로 들어가는 원리 입니다. 전문 소족관의 경우 여과재 대신 강모레를 넣고 물을 흘려주는데 자연과 똑같은 방식으로 이 역시 여과가 되지만.. 여과조가 한정될경우 용품으로 나오는 여과재가 상대적으로 여과력이 높습니다. ^^

저는 에하임 외부여과기 2217을 3자 수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과재는 MR 여과재 5리터가 들어가 있고 스펀지로 최종 물리적 여과를 합니다.

 

후자는 기포기(에어레이션)를 사용하는 여과기 입니다. 수조내 산소 공급과 더불어 여과기능을 하므로

초기 물생활 시작시 기본아이템이 됩니다.

여과력이 가장 높은것이 저면여과기입니다. 바닥재 밑에 여과기를 설치하므로 바닥재 전체가 여과재가 되기 때문이고 물 흐름도 매우 좋습니다. (저는 CRS항에서 저면여과판 실패해서 모두 제거했음)

그리고 스펀지 여과기.. 테트라社 쌍기 스펀지 여과기를 제일 으뜸으로 합니다. 품질도 우수하고 여과기를 통해 여과되는 물도 매우 많습니다. 코너여과기나 단지여과기는 물고기 응가 처리에는 매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넷, 수초

 

수조에서 수초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려하지만 수초 스스로 물 정화능력을 가지고 있고

작은 물고기들이 숨을 공간을 마련해주고

치어에게는 먹이도 공급해 줍니다.

수초도 난이도가 높은 것도 있고

저처럼 쇼핑몰에 파는 '초보자용 수초'는 자기들 스스로 잘 자랍니다. ㅡ.ㅡ

수초는 수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면 녹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조명이 필요한 수초는 반드시 조명이 있어야 잘 자라고

이탄(이산화탄소) 공급도 필요합니다.

 

저는 이탄없이 크는 수초 위주로 키우고 있고

가능하면 음성수초(빛이 특별히 요구되지 않음) 위주로 키우고 있습니다.

 

다섯, 조명

 

수초할때는 조명이 필수 입니다.

조명 : 수조용량에 따른 필요 광량 계산 공식이 있는데...(인터넷 검색하면 나옵니다)

 

저는 관상용이므로 45큐브 2개에는 21W T5조명 2개를  프로파일 축양장에 장착해서 사용합니다.

3자 어항에는 84W 조명 기성품을 구입해서 수조에 장착했습니다.

 

축양장이 있다면 자작을...

없으면 기성품을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기성품중에 주의할점은...

저렴한것은 대부분 중국산이므로 장착된 램프가 사용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램프인지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램프는 PL등과 T5등이 주로 사용되는데

용량(와트)이 대중적이지 못한것이 가끔 있습니다.

예를들어 자반(45cm)용으로 T5 12W 램프가 사용됩니다.

문제는 이 램프가 동네 조명판매점이나 마트에서 찾기 어려운 램프입니다.

반면에 PL 36W는 동네 슈퍼에도 있습니다. 

해양(제조사)의 등기구의 경우 등갓에 별도의 전원코드가 장착되어 있어

히터나 다른 기구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명과 같이 사용하는것이 타이머가 있습니다.

전원 콘센트에 타이머를 달고 그 위에 조명 전원코드를 연결해서 타이머에 맞춰진 시간대로 조명이 켜지고 꺼지게 할 수 있어

규칙적인 조명을 수초에게 줄 수 있습니다.

 

여섯, 먹이

 

물생활 먹이... 대상 생물에 따라 다양합니다.

제조사는 테트라, 히까리, 세라 등이 있습니다.

 

- 물에 뜨는것 안뜨는 것

 

부상 사료(물에 뜨는), 침강 사료(가라 앉는)가 있어 대상 생물에 수면 바로 아래 생활(구피, 테트라)하며녀 부상 사료를..

바닥에 사는 생물(코리, 안시, 새우)은 침강사료를 줍니다.

부상사료도 하루종일 떠 있는게 아니라 물에 젖으면 가라 앉기에..

저처럼 구피랑 안시를 키우는 어항은 구피가 남긴 짬밥이 바닥에 가라앉아서 안시가 처리해줍니다. ㅡ.ㅡ;;

 

- 동물성 식물성

 

대상 생물이 육식인지 채식인지..

사료도 동물성 사료, 식물성 사료, 복합성 사료로 구분이 됩니다.

 

- 성어용 치어용

 

대상 생물이 성어인지 치어인지에 따라 사료 크기를 달리 줘야 합니다.

치어에게 성어용 사료를 주면 못먹고 썩어 부패됩니다.

이때는 곱게 갈아서 주기도 합니다.

 

- 생먹이, 냉동먹이

 

위에 언급한 사료들은 정재형입니다. 이 외에 실지렁이, 구더기, 물벼룩과 같은 생먹이를 주기도 합니다.

실제 정재형 먹이보다 생먹이가 치어 발육에 탈월하다고 합니다만..

저는 귀차니즘때문에 정재형만 먹입니다.

생먹이 관리가 조금 까다롭기 때문에..

냉동먹이(냉동 물벼룩, 냉동 실지렁이, 냉동 짱구벌래)를 사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조금씩 덜어서 수조에 투여하기도 합니다.

치어가 많은 분들은 브라운쉬림프(미국 염도 높은 호수에 사는 새우)를 부화시켜 먹이로 주기도 합니다.

 

생물이 가물치나 아로와나 같은 대형어 일경우

미꾸라지나 피라미를 직접 채집해서 주기도 합니다. 

 

일곱, 히터, 냉각기

 

우리집 이 아파트입니다. 전에 키우는 금붕어는 물이 얼지만 않으면 겨울이나 여름이나 잘 사는데..

이놈의 CRS는 온도 쇼크를 받습니다.

25도 ->28도 갑자기 바뀌면 3도 쇼크가 인간은 뭐.. 좀 덥네~ 하겠지만..

새우에게는 X 10배 이상 충격이 온답니다. ㅡ.ㅡ

24~26도에서는 잘살고 먹이도 잘먹고 포란도 잘해서 새끼도 잘낳고..

그런데 25도에서 서서히 올라가면 30도까지도 새우가 적응해서 살수는 있는데

먹이반응도 떨어지고 포란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겨울철 20도에서 새우가 살수 있는데 이 역시 먹이반응 떨어지고 포란도 안하고

작은 스트레스에도 누워버린다고 합니다. (새우 먼저 키우신 분들왈...) 

히터는 50와트(1자~ 1자반), 100W(1자반), 150W(1자반~2자), 200W(2자~3자), 300W(3자~) 용량 구분이 됩니다.

100W를 1자에서 쓰면 매우 빨리 원하는 온도에 맞출수 있고 50W는 조금 시간이 더 걸리겠죠.

어항 용량에 맞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중국산은 10000원 내외이고 메이커(에하임)의 경우 30000원 정도 합니다.

정확도는 에하임이 좋겠죠.

사육하는 장소가 하루종일 일정온도(20도 이상) 유지되는 아파트라면 한단계 아래 용량으로 사용해도 되더군요.

 

그리고 냉각기 입니다.

보통 컴퓨터용 냉각팬을 자작해서 수조에 장착합니다.

관련글 http://blog.naver.com/shjjam/100067074221

이 냉각팬으로 수조 온도를 약 2~3도 떨어트릴수 있습니다.

집 수조가 여름에도 30도 이상 안 오른다면 냉각팬만으로도  버틸 수 있습니다.

수온이 더 오르면 미리 냉장고에 넣어둔 얼린 생수병을 수조에 넣어 응급처치할 수 있죠.

이것도 귀찮다면 냉각기를 달아줘야 합니다.

수조 전용 냉장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조의 물이 냉각기의 냉각판을 거쳐 다시 수조로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세팅한 온도 + - 0.5도 기준으로 ON/OFF 자동으로 됩니다.

국내에 부산에 위치한 대일냉각기 제품이 주로 많이 사용되고 

중국산 브렌드도 있고 일제나 독일제는 매우 비싸고 국내 유통도잘 안되고 있습니다. 

대일 냉각기 기준으로

050모델 -  1자~2자

075모델 -  3자~4자

150모델 -  4자~5자 사용하면 됩니다.

 

여덜, 기타 청소도구, 산란용품

 

대상 생물마다 산란(주기, 방법, 등이 각각 다릅니다.

난태생 어종이라고 해서 고래처럼 부모 배속에서 치어가 바로 나오는 구피나 플리티..

이때는 치어통으로 받아야 어미가 새끼를 다시 안먹습니다.

그리고 산란상이라고 해서 디스커스라는 고기는 삼각뿔 모양의 기둥을 넣어줘야 그 기둥에 알을 붙입니다.

안시라는 고기는 터널형태의 끝이 막힌 어두운 동굴을 만들어줘야 그 안에 알을 낳습니다.

스네일(달팽이) 종류는 수조 맨 위로 올라와서 물이 달랑말랑 하는 천장에 알을 붙입니다.

각 생물에 따른 사란물품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치어 생산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걍 두시면 어른 고기의 영양식이 됩니다. ㅡ.ㅡ

 

물이 잘 잡힌 어항은 수조 청소를 자주 안합니다.

부분 물갈이는 해주는데 이때 사용되는게 '싸이펀'입니다.

석유통에 담을때 쓰는 뽁뽁이...랑 똑같죠.

물만 빼는게 아니라 바닥재 사이에끼어 있는 찌꺼기 응가 등을 빨아낼수도 있습니다.

전동 싸이펀도 있죠 ^^;;

 

수조에는 이끼가 불청객입니다.

가급적 태양으로부터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수조 뒷면은 검정색 시트지로 마감을 하거나.

어항 전용 백스크린으로 뒷면을 가려 줍니다.

어항 조명으로도 충분히 이끼가 오고 관상적으로 지저분하게 되므로

'스크래퍼'를 사서 유리표면을 긁어주기도 하는데...

저는 전화카드로 긁습니다. ㅡ.ㅡ 헝그리~


따누아범 09-07-09 18:09
 
시작하는 물쟁이 뿐만 아니라 모든 물쟁이(?)들에게  도움이 되는는 글입니다.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러쉬B 09-07-09 18:47
 
잘 읽었습니다.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유재민 09-07-09 19:22
 
신경써서 쓴 장문의 글 잘보앗습니다^^
대단한 물생활의 열의가 보이는부분이 많습니다~~~

몇몇 구체적인 부분은 약간 저하고 견해가 다르네요^^
크리스 09-07-09 22:22
 
맞는게 있나요? ㅎㅎㅎ
기억해줘 09-07-10 12:41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젠쿱 09-07-10 21:51
 
저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동구리 09-07-15 15:14
 
완전 고맙습니다...*^^*
마루하치 09-07-15 18:07
 
^^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잡어 09-07-19 19:49
 
한번씩 이런 자료 정독할 때마나 초심을 생각하게 합니다....
둠미미 09-07-19 21:31
 
초보 물생활하는분께 큰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뚝이 09-07-21 08:49
 
잘 읽었습니다..~~
sealine 09-07-22 02:51
 
유익한 내용을 알기쉽게 정리해 놓으셨네요,,,좋은 자료네요,,,,
요리콤 09-07-25 04:33
 
좋은자료 잘 읽었습니다..^^*
내사랑달구 09-08-20 22:32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딸기아빠 09-08-27 10:54
 
유용한 내용 잘 읽었습니다.
초보가 아니신데요?
박승규 09-10-23 10:4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혁주짱 09-12-26 16:27
 
많은걸 배웁니다
디플로마 10-03-03 14:15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잘읽었습니다
동건아빠 10-04-03 04:48
 
완전 초보인 저에게 "이거다"하는 글입니다.
정말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꼬기조아 10-08-10 00:32
 
ㅋㅋ 즐겨찾기에 추가해놨어여..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미소아빠 10-08-26 13:23
 
진짜루 좋은정보입니다.
누구에게 물러보려 했던 몇가지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탱 10-08-26 23:37
 
좋은 정보감사합니다....많이 배우고 갑니다...
반달공자 10-12-13 18:0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홍길동 11-03-02 22:1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엔젤 13-11-19 09:19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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