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화용기 :부화 용기로는 그냥 바가지를 써도 되고 남은 밥그릇도 되고 플라스틱 콜라병등 여러 가지의 것을 사용할 수가 있다.
그리고 시중에도 여러 가지의 부화용기가 다양하게 기능별로 출시가 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편리를 위한 것이 많고 개인이 구사하기 어려운 기술이 들어가 있는 것은 거의 없기에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을 권유하고 싶다.가장 간단하고 편리한 형태는 콜라병이고 일반적이다.

1,2리터 짜리 콜라병을  반을 잘라서 만들면 그 장점은 일단 콜라를 한 병 마실 기회가 있고 두번째로 집안에서 바로 그 재료를 구할 수 있으며 여러 개를 만들 수도 있다. 실제로 사용하는 측면에서는 수족관의 내벽에 담궈두고 수족관의 등의 빛을 이용하여 쉬림프를 모아서 뜰채로 쉽게 뜰 수있고 수족관으로 들어가는 에어레이션 호스 하나를 분리해서 콜라병속에 담구기가 쉽다. 기울여서 쉬림프껍데기를 버리기가 쉽다.많이 써야하는 경우 2,3개를 만들어두고 시간차로 계속 부화를 시킬 수 있다 등등 간단한 아이디로 여러모로 편리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2.수질,염분,온도,조명도,알의 부화량,부화시간,에어레이션,

수질: 수질을 한번 보자.그냥 수도물을 쓰거나 한번 걸러서 쓰거나 수족관의 물을 약간 떠서 쓰거나 하루 이틀 받아 두었다가 써도 되고 별 큰 상관은 없다.하지만 권유되는 수질은 PH가 8~8.5정도의 산도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이렇게 쉬림프 부화에 신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왠만한 물에는 일단 부화를 합니다.

염분: 염분을 보면 앞에서 보았듯이 부화통은 구조가 콜라 2리터통을 잘라 2/3의 부분중 1리터에 해당하는 부분에 물을 채워서 사용하도록 되어있는 것이기에 여기에 그냥 소금을 티스 푼으로 한스푼 정도 넣읍시다.
권유되는 농도는 2~3퍼밀이다 즉 물 1리터(1000g)에 소금 2~3g정도 다시말하면 그냥 부화통에 티스푼 한번이면 정확도가 어느정도 있다고 하겠읍니다.

온도: 온도는 27~29도정도가 적당합니다.
말하자면 그냥 디스커스나 엔젤 수족관에 담궈두면 됩니다.

조명은 유타주의 뜨거운 햇볕을 재현하려면 밝아야 합니다.(속끓는 말 하자면 우리는 브라인 쉬림프를 거의 금값을 주고 사지만 솔트레이크시티인근에서는 그냥 호수가에가서 붉은 땅을 삽으로 퍼서 리어카에 실어오면 그것이 브라인 쉬림프라고 하지요 ?)
수족관 내부의 조명이 바로 비치는 밑에 부화통을 걸어 두었으므로 이것도 OK입니다..

알의 부화 및 시간: 알의 부화량은 물의 양과 오염정도의 관계이지 수질이나 기타조건들의 관계가 아닙니다.
많이 부화시키면 부화는 문제 없으나 빨리 물이 더러워지고 그에 따라 쉬림프가 빨리 죽는다. 추천되는 양은 예를 들어 디스커스 한쌍이 낳은 치어(100마리 기준)는 대개 일주일이 지나서 쉬림프를 먹이므로 이때부터 준다고 가정하며 계산하면 하루에 1/2티스푼 정도를 1개의 부화통에 부화시키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부화시간(24시간)이 필요하므로 2~3개의 부화통을 모두 준비하고 하루 수차례 시간차로 계속 먹입시다.

엔젤 종류도 같은 방법이나 엔젤은 부화되자마자 바로 먹여야 하므로 작은 양을 디스커스보다 더 자주 주어야 하므로 거의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됩니다. 쉬림프를 뜰때 반드시 스타킹 뜰채로 떠야지 부어주면 곤란하다는 데 주의.

에어레이션: 중요한 사항으로 반드시 부화통 바닥에서 에어레이션을 하도록 합시다.

보관방법등은 다음회에 계속됩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