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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15 14:08
 조회 : 4,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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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전에 공구로 분양받았던 나나들이 몇포트 뒹굴고 있어서 활착을 해봤습니다.
인터넷 자료 살짝 뒤져보고 귀동냥 한 기억으로 따라해봤습니다.
제대로 안된 부분이 있으시면 다른 횐님들께 피해(?)가 없기위해 태클 환영합니다. (살살 ㅠㅠ)
사진 순서대로 설명을 드리자면
1. 활착에 필요한 도구들입니다. 별거 없습니다. 카타칼과 순간접착제 두개만 있으면 끝
2. 활착을 할 돌댕이입니다. 저는 화산석이 몇개 있어서 이걸로 결정
3. 포트에 들어있던 나나를 다라이에 풀어논모습입니다. 세포트인데 풀어노니 많네요 ㅋ
4. 수술집도를 위해 나나 한마리를 잡아 골랐습니다.
5. 잔뿌리를 1센티 정도 남기고 제거 합니다. 왜그렇게 하는지는 모릅니다. ㅠㅠ
6. 나나를 벌브라는 단위로 쪼갭니다. 정확한 구분이 어려워 전 그냥 3-4이파리 정도 기준으로
잘랐는데 몇개를 자르다 보니 이게 벌브구나 알겠더군요(설명하기 어려워요 ㅠㅠ)
7. 활착을 시도할 돌과 나나의 본드칠할 면을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어느정도 물기가 있어도 3-4초 꼭 누르고 있으면 잘 붙으니 완전 건조한다고 고민하지 마셈
8. 나나에 본드질을 합니다. 본드질 전에 중요한건 돌에다 어케 활착을 할지 미리 레이아웃을
구상하면서 대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아 이런모습으로 붙이면 좋겠구나" 결정 되시면 본드질을 시작하면 됩니다.
한방울 정도면 충분합니다. (많아서 삐져나오면 돌이 하얗게 되서 미관상..)
사진은 벌브의 자른 부분에다 본드칠을 했건데요 잔뿌리에다 하기도도 하고
벌브 줄기쪽에 하기도하고 그러네요 요거 정답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9. 활착할 돌에다 대고 지그지 3-4초간 눌러줍니다.
10. 돌댕이 하나를 완성한 모습입니다.
11. 이렇게 해서 전부 활착이 완료된 모습니다.
*다 하시고 본드 독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물통에 몇시간 담가놨다가 건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정도는 담가 놓는게 좋을듯 합니다.바로 수조에 넣으면 괴기들한테 좋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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