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지내기 전에 후다닥 수초 받침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워낙 솜씨 좋으신분들이 많으신데........

저의 흙손으로는 ㅠ.ㅜ

너무 힘이 듭니다.

저번주에 회사에서 몇년만에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면서.....

구석에 숨겨져 있던 바인더 케이스가 잔뜩 나왔습니다.

버릴려고 하는것을 제가 다 가져왔습니다. ㅎㅎㅎㅎ

왜 주변의 모든 물건을 물생활과 연관 관계를 형성하려고 하는 것인지 ....ㅜ.ㅜ

이걸 가지고 뭘 할까하다가.... 문득 수초받침대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도전~~~~~~~~~~~~

일단 반으로 쪼갰습니다.

이렇게 나온것을

드릴을 이용해서 구멍을 만드는데.......

실패.. 실패.. 성공..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아.......... 쪼개지고... 부셔지고..

14개로 시작해서 결국 제손에 남은것은 7개 입니다. ㅜ.ㅜ

그것도 2개는 구멍이 쪼개졌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결과물이 이정도 입니다.

허접하지만..

완성품을 가지고

어항에 부착하려고 하니... 큐방이 없어요. ㅜ.ㅜ

요런 큐방이 있어야 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죄다 이런것만 있어요.

일단 어찌어찌 해서 설치 해봅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조보자에게 좋은 지식 정보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