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마만에 해보는 자작인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일반적인 저면 여과로는 쫌 약한감이 들어 저면에서 올라오는 파이프에 측면여과기에서 떼어낸

모터를 달아서 쫌 쎄게 여과가 되도록 했었는데 뭔가 좀 허전한 감이 들더라구요..

오픈수조라 3살배기 아들래미가 하두 별의 별걸 다 집어넣는 통에 덮개도 필요하고..

갑자기 상면여과기에 미나리를 키워보고 싶은 충동에 아크릴을 질렀습니다.~

1. 대충 원리는 저면여과기 깔고..올라오는 파이프에 측면여과기 모터 하나 달고

    (저면여과기가 측면여과기의 스폰지 역할을 한다고나 할까요??)

2. 측면여과기 모터 출수구를 상면여과기 입수구로 써서 상면여과후 배수..

3. 배수구는 일부러 낙차를 둬서 자동빵 뽀글뽀글 역할을 하도록 했는데..만족스럽네요~

가장 신기한거는 물 샐거 대비해서 실리콘 좀 쏴볼까 했는데 오~~ 아크릴 본드만으로 100% 방수성공..

와우~~ 오늘 제가 한 짓거리중에 제일 기특합니다..ㅋㅋㅋ

※ 만들기는 다 만들었는데 1차 여과 스폰지와 결정적으로 여과재가 없습니다~ㅠ.ㅠ

   일단 마눌님의 눈총을 받으며 수세미 새거를 유일한 여과재로 쓰고 있는데 혹시 청주에

   사시는 회원님중 여과스폰지와 여과재 좀 남는거 있으신분은 좀만 나눠주세요~^^

  여과재 들어갈부분은 40 cm x 13 cm x 8 cm 밖에 안되니까 조금만 있어도 될거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