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아무 생각없이 어항만들다가 모 횐님이 요청한 것도 있고 해서...ㅡㅡ;

이번도 거의 마무리 부분에 생각이 나서 폰카로 찍어 올립니다.

일체용 조명 수조입니다.

500* 400* 400 사이즈 어항 입니다.

사촌형이 원해서 사촌조카들 관찰용으로 만드는 중입니다.

아이들의 계속되는 먹이투여를 봉쇄(?)하기위해 조명과 일체형으로 뚜껑을 만들었습니다.

물 좀 만져봤다는 분이면 다들 알고계신 어항 만드는 부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사진도 안찍었습니다 ㅡㅡ;)

사진 보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포맥스 5T 8센티로 잘라 정면과 옆면2곳 실리콘으로 붙였습니다.

조명달린 뚜껑을 올리려고 3센티 정도 유리위로 올려 붙였습니다.

조명도 간단합니다 어항크기에 맞춰 포맥스 자른 후 T5등 사다가 실리콘으로 붙이면 됩니다.

형광등처럼 안정기나 배선도 필요 없기 때문에 걍 붙이면 됩니다.

가격도 5-6천원 정도면 살 수 있기 때문에 만원 정도면 블루와 화이트 2등 달 수 있습니다.

(나중에 폰카로 찍어서 사진 올리겠습니다)

초등학교 공작과 다른점은 종이대신 포맥스 사용한것과 풀대신 실리콘 사용한것 뿐입니다.

어항엔 실리콘5미리 정도 칠하기 위해 마스킹테입붙이고 칠했습니다.

부실한 몸 때문에 손떨리는 상태의 분들은 저처럼 마스킹테입하시고 실리콘 쏘시면 누구나 예쁘게 실리콘 발라집니다.

쏘고 긁고 테입 떼고....

전체 사진과 실리콘부분 사진 입니다.   

유리는 5미리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메탈릭한(?)분위기를 위해 포맥스위의 씨트지는 새틴처리된 은색으로 붙였습니다.(짝퉁 은경(?)수조입니다 ㅡㅡ;;)

조명 반사판으로도 사용합니다. 일반 유광은색의 경우(거울처럼 빤짝빤짝한 씨트지)너무 빛이 반사되 부드러운 빛을 위해

새틴처리된 은색판을 사용합니다. 수초하시는 분들은 유광은색이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