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수조임에도 불구하고, 수중에 염분이 있고, 냉각팬을 불어 대는 관계로 물증발량이 심하더군요.

거의 하루에  1리터 쯤은 물 보충을 하는데,  귀찮기도 하고, 문제는 스키머의 수위가 변동을 해 스키밍효울이 떨어지더군요.

섬코 보충수통을 구입할까도 했는데, 오픈형 수조가 아니라 높이가 맞지도 않고.... 그래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고문님이 분양해주신 정수기용 볼탭 밸브에 포맥스로 수위 높낮이 변동 가능케 브라켓트 만들고,

락앤락통에 밸브 하나 달아 에어호스로 연결하면 끝입니다.

간단하고, 저렴하게 문제 해결 했습니다.ㅎㅎ

만드는 길에... 아크릴로 피딩 스테이션 만들었는데, 

먹이주면 수면에 떠돌다 오버플로우 입수쪽으로 먹이가 빨려들어가지 않아 유용하더군요.

허접한 솜씨에 그냥 이것 저것 만드는 재미로 물생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