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와 낭후등 자료들을 보면서 어떻게 만들면 계속해서 사용할수 있을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회사 공무과에 심심해서 들른차에 ㄱ자로 꺽어진 엘보가 눈에 띠었고 또 파이프를 손쉽게 뺏다 꼇다 할수 있기에
나중에 맥주병에 구멍만 뚫으면 글루건이나 실리콘으로 몇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보다 좋을 듯 싶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이부분이 포인트 같습니다. 맥주병에서 이산화 탄소를 받아서 역류방지통으로 입수구 쪽입니다.
흐릿하지만 짧게 꾹 눌러서 호스를 꽃으면 끝 입니다. 역류방지를 저는 생수통으로 했습니다.

투명한 호스가 없어서 검은색 튜브를 사용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생수통으로 이산화 탄소가 입수되는 라인 입니다.^^

세워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나중에 좌측 연결 오셔(한국어 표기는 모르지만 이음보조재 정도 아닐까 합니다.)부위에서 미세하게 이탄이 샛습니다. 그래서 다시 풀러서 고무패킹을 껴서 해결을 하고 결국 성공을 했습니다. 게스 새는 사진까지 찍었으니 추후에 보충사진 게재 하겠습니다. 새벽 3시까지 원인 찾느라고 고생했습니다. 추가로 두개의 구멍을 조금 멀리 뚫으시는것이 작업하시기 편합니다. 너무 붙이니 나중에 조이기 힘들더라구요..

마찬가지로 맥주병에서 생수통으로 연결하는 엘보입니다.
나중에 병 뚜껑이 못쓸정도로 쓰게 된다면 아래 너트를 풀어서 다른 병뚜껑을 구멍 뚫어서 재사용할수 있습니다.

자료에서는 검은색 테잎으로 더 감아주라 하셧는데 저는 수도관 이음새에 물새지 말라고 쓰는 흰 테잎을 먼저 감고 뚜껑을 꽉 닫았습니다.
결과는 만족입니다. 이탄 안샙니다.^^

꽉 닫았습니다. 물론 물을 50%정도 채웠습니다. 뭐 꼭 50%딱 재서 넣은 것은 아닙니다. 눈대중으로 그정도 넣었습니다.

확산기를 뭐로 할까 ? 고민을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다가 목도장이 효과가 가장 좋다는 대세 였습니다.
주사기를 이용하는것도 대세 였구요! 하지만 목도장에 딱 맞는 주사기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띤것이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액세트에 물 떨어지는 여유공간 있는 부분이 대충 도장(직경1.5cm)과 딱 맞는것 같더라구요... 쇠톱으로 잘 잘라서 사포로 문지르고 그냥 꾹 눌러놓고 케이블타이로 묶어도 될듯 싶구요 저는 본드를 살짝 칠해서 밀어 넣구요 주위에 묻은것은 딲았습니다.
결국은 확인 차원에서 케이블타이를 두개 둘렀습니다. 길이는 1cm로 했습니다.

연결했습니다. 벤찌로 꽉 눌러서 빙빙 돌리니 끝까지 올릴수 있었습니다.
호스를 휘는 작업은 뜨거운 물에 담궈서 모양을 만들고 찬물로 식히니 간단하게 U자형으로 휠수 있었습니다.

연결한 모습입니다. 맥주병을 쫌 이쁘게 감싸주는것이 어떨까 생각중 입니다.^^

지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1초당 한방울씩 이탄이 나오구 있었구요. 목도장 확산기 성능이 쥐깁니다.
제가 만들어놓고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
제가 만든 자작이탄의 장점은 병뚜껑이 노후화 되면 글루건이나 실리콘으로 또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장점 입니다.
그냥 너트를 풀어서 다른 뚜껑에 조이기만 하면 된다는 점이 좋은것 일듯...
재료는 회사 공무과에서 ㄱ자 엘보 세개 너트3개 pvc 5mm 였던거 같습니다. 2m정도 pvc호스가 아니면 엘보에 연결을 했을때 이탄게스가 샐수 있으니 pvc튜브를 이용하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자연스럽게 휘어지지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상 자작이탄 입니다.
이제 유막제거기 자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