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 카페에 올라와있던 글입니다 .. 수질 테스트를 해보시려고 하는 분이나 ..

디스커스같은 수질에 민감한 종류의 어종을 키우실 때 , 유용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거봉포도가 아닌 .. 일반 포도로 저도 실험해봤습니다 .. 저희집 어항에 pH가 6.6이 나오네요^^;

그럼 이제 시약 만드는 방법 입니다 ★

★시약 만드는 방법

1.일단 포도를 먹을때 포도껍질만 주먹으로 한줌 정도되는양을 준비하세요

2.그리고 포도껍질이 잠길정도로 물을넣고 끓입니다

3.물이 펄펄끓으면 건져내서 식힌후 껍질을 잘 분리하여 포도껍질이 우러나온물만 잘 걸러냅니다

4.깨끗한 통에 포도껍질을 우려낸 물을 잘 보관하면 됩니다,


★시약활용하기

1.어항물을 약 10cc정도 (양을 정하기 힘들면 투명한 컵에 조금만) 떠서 만들어 놓은 포도껍질 시약을 2~3방울 넣어봅니다

2.그런다음 잘 흔들어서 어항물이 변하는 색상을 확인하면 됩니다

★원리
포도껍질속에는 "안토시아닌" 이라는 색소가 있답니다.
이것은 포도껍질외에 꽃이나 과일잎에도 들어있는 색소로서 가을에 단풍이 들거나 꽃잎의 색깔이 빨간색,보라색, 노란색이 되는것 역시 이 "안토시아닌" 이라는 색소 때문이라네요. 이 색소는 산성에서는 붉은색, 중성에서 약알카리는 푸른색, 강알카리는 초록색을 변하기 때문에 지시약으로 사용을 할수가 있다네요. 포도껍질 외에도 장미꽃잎, 팬지꽃잎, 검은콩, 붉은양배추, 등도 "안토시아닌"색소를 자기고있어서 지시약으로 사용할수가있답니다

★지시약 테스트결과

1.붉은색으로 변하면 산성 (pH.6 이하)

2.푸른색으로 변하면 중성~약알카리성 (pH.7 ~ 7.5정도)

3.초록색으로 변하면 강 알카리성 (pH.8 이상)

출처 :  네이버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