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몰리가 오늘 세벽에 새끼를 낳은거 같아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L자가 되고 똥꼬가 까많게 된어야 출산징후라고 해서, 두고 봤는데, 저녁에 낳았네요.

세벽에 깨서 2시반쯤인가 봤는데, 치어가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소드테일이랑 다른 몰리랑 테트라가 잡아먹은거 같아요. 치어가 거의 보이지 않으니 말이죠.

바닥 바위틈새에 2마리 확인하고 못찾겠네요.

구출을 시도하다가 포기했습니다. 뜰채로 못뜨겠더라구요.

어미가 더 낳을지 몰라 부화통에 넣었는데, 너무 왔다갔다 불안해 해서 그냥 풀어주고 다른 성어들을 치어망에다가 모두 잡아 넣었어요.

치어망에 성어들을 오래둘수 없으니 풀어야 겠는데, 몰리 새끼가 안전해지려면 며칠이나 걸릴까 궁금합니다.

테트라는 분리해서 키워야 할 것 같네요. 이놈들이 쌀바구미 아주 잘근잘근 잘도 먹는 걸 보니 치어들도 잘 먹어버린 것 같아요.

일단 몰리 치어랑 다른 성어들이 큰 문제 없이 같이 생활하려면 며칠 정도 걸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분리해 키워야 할지도 궁금하구요. 치어를 구출하는 방법 노하우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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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수구레 초보가 여러가지를 모르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