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아니지만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여과 박테리아는 수조의 물, 바닥제, 여과제 에 다들 서식하는데
바닥제만 빼고 깨끗하게 청소를 하시는 바람에 여과 용량을 초과하여
여과싸이클이 깨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리셋보다는 물잡힌 수조의 스펀지 한개정도 띠어다 돌리면 어떨가 합니다.

물을 주기적으로 환수하시고 기다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4자 수초어항 물 깨져서 백탁오고 힘듭니다...
물 깨진거는 기다림 밖에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전 스폰지 두개 달았고 안되면 외부여과기 한개 더 달려고 합니다.
주기적인 물갈이에 여과박테리아를 대폭 증식시키면서 참고 기다리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것 같네요 ...

체리29님      : 스펀지 여과기 달아 놓아야 겠네요...감사합니다..(__)
거부기님      : 주기적으로 환수 후 기다림...감사합니다...
장트러블타님 : 기다림....^^

고수님들의 고귀한 가르침 감사합니다...(__)

예전에 물고기 과밀상태임에도 저면여과기만 믿고 설쳐댄적이 있습니다. 그때 많은 경험을 했는데;;
그때 경험으로 물고기가 사료먹고 배설 후 백탁이 오고 2-3일 지나면 그제서야 다시 원래 수질을 유지하더라구요.
물론 2-3일동안 아무것도 안주었습니다..
백탁이라는것 자체가 여과 박테리아의 증식으로 봐야할지?.. 
아니면 여과 박테리아가 해결 용량이 100인데 120의 양이 들어가면 그때도 일시적으로 백탁이 오는것 같습니다.
경험적인 데이터라 확답은 못하고 추측성 답변만 해드립니다.

기다림이 약일수도 있습니다. 환수 자체가 오히려 더 위험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환수도 많어야 10-20%정도만 합니다.

그리고 여과기 청소하면 여과력이 상실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 저면여과기 위주로 써서 외부여과기 청소법은 잘 모릅니다..
거의 무환수로 유지되는 어항도 실질적으로는 위험하지만.. 그래도 잘 버텨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관으로 보기에 뿌옇고 드럽지만 그것은 어떤 이유에서 그런 상황이 발생되는것이지?
설명은 못하지만 그래도 새우류가 한달이상 무환수로 잘살고 포란도 하는것 보면.. 그다지 나쁜물은 아닌가봐요.
물론.. 제가 위험한 시기에 간간히 환수해주어서 잘살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백탁이 와서 수질이 깨졌다고 속단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백탁이 왜이리 오래 유지되는가를 파악해야하는데 솔직히 경험없을때는 속단하여 환수나 기타 여러가지 작업을 하게 되는데 그게 가장 위험한 것입니다.
그러니.. 느긋히 진행하시거나 인터넷으로 특정 용어를 선정하여 검색하시는것이 낫습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스펀지 국물 얻어오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