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페우스 고수는 아니지만, 그냥 몇번 키워본 경험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종은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야생이 아니라 축양종이면 종별 난이도는 그다지 상관없는듯 합니다.
그냥 마음에 드시는 종으로 키우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소 마리수에 대해선 제가 처음 트로 키웠을때 드보이쉬 8마리 키웠습니다.
마리수의 부족인지.. 초보의 한계인지.. 1마리 살아남더군요.. 
근래에 4자에 12마리로 시작을 하였는데. 아시다시피 대장 특유의 공격성으로 약한 개체는 먹이에서 도태가 됩니다.
활동성도 않좋구요.. 개체수를 늘려 30마리 집어 넣으니, 도태되는 개체 없습니다.
최소 17-18마리 사육을 권장드립니다. 
사육은 다른 탕어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키우시면 됩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채식성 먹이와 많지 않은 량의 먹이조절로 복수병만 예방하시면 됩니다. 
트로 키우면서 제일 중요하고, 힘들고, 실패하는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복수병이더군요... 
나머지는 다른 고수님들의 친절하고 정확한 답변이 계실겁니다.
이상 초보의 허접 의견이었습니다.^^ 

고수는 아니지만 어린왕자님의 답변에 이어서..^^
저는 처음에 드보이시로 시작했습니다. 트로페우스에서 약간 저가(?)-죄송합니다..에 속하는 종이지요..
이놈들을 1달 키우다가 알까지 물었지만 1놈이 복수로 돌아가시고 이어서 한마리가 복수에 걸렸습니다. 얼른 격리하고 나머지만 건강하게 완치시킨 후 분양보냈습니다..-1차
그 후 어린왕자님의 드보이시 준성어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를 분양 받아서 복수 없이 1달반가량 키웠습니다.
지금은 은돌레 13마리를 키우고 있구요..^^
처음에는 많이 보편화된 종을 키우고 축양종으로 입문하시는게 좋다고 사료됩니다. 최대한 한종당 마리수를 늘리시구요..저도 10마리 추가 예정입니다.
먹이는 잘먹는다고 해서 계속 주시거나 하면 큰일납니다. 제가 이렇게 해서 복수로 보냈어요..반드시 부족하게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복수 예방약으로 구충제 형식으로 1~2달에 한번 투여하시면 잘 클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더 허접초보의 답변이었습니다.^^

어렵네요.. 디커 키울때 생각나네요.. 고견 감사드리구요. 좀더 공부좀 해야 겠네요..

여전한 주먹질 입니다.... ㅡㅡ;
오랫만이시네요...

유어의 경우에는 빵 키울 욕심 내지 않고 키운다면... 괜찮습니다. 디커처럼 먹이 많이 주면 트로는 탈이 나는것 같더군요... 원래가 이끼만 내내 긁어 먹는 애들이다 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3-4센티 벰바 10마리를.. 식물성 사료만 수시로 소량 급여로... 준성어 정도까지 키운후에 해수항 하느라 분양 보낸적이 있습니다. 한 6개월? 1년 정도 키웠던것 같습니다. 식물성 사료만 찔끔찔끔 주니... 확실히 잘은 안 크더군요..^^
하지만 복수병이나, 다른 병치레는 없었습니다.
저도 초보라 참고만 하셔요~^^

트로 처음 입문한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저도 참고하겠습니다^^

추가로, 트로페우스 내장기관이 보통 열대어와는 달리 약합니다. 동물성 사료나 과립형태의 굵은 알갱이 사료를 '과식'하게 되면 탈이 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탕가니카 호수에서 돌에 붙은 이끼를 온종일 계속해서 갈아먹는 습성과 그에 맞게 발달된 소화기관을 고려해서... 먹이 컨트롤을 해주셔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화에 용이한 플레이크 타입의 식물성 먹이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런 부분만 잘 관리하시면, 수질에 따라 잔병이 많은 디커에 비하면 크게 신경 쓰실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상처등에 있어서 자체 회복력도 뛰어난 어종이고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초보라 다르게 알고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만하셔요.. 그럼 트로페우스 건강히 키우시길 바랍니다.^^

동물병원에서  메트로디나졸이라는 알약을구비해놓으시고 복수를 예방해주세요^^

메트로디나졸은 전에 디커 키울때 섬모충인가요.. 그거 감영되었을때 처방한 기억이..
복수병에도 효과가 있나 봅니다..
회원님들 의견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