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메기 양식장을 방문한적이 있었습니다.
양식장 주인 왈 메기 사료가 너무 비싸서 수지가 안 맞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얼마냐고 물었더니 25킬로 한푸대가 18000원이랍니다.
전 400그램 안되는 열대어 먹이가 그 정도 합니다. 라고 했죠~
주인이 놀래더라고요~
양식장 메기들은 그 사료 먹고도 많이 빨리 큰다는데요~ 사료 알갱이도 크고요~ 

저도 그거 먹이면 안돼나 생각해 보았었습니다.

왕년에 자작해보았습니다..
건어물상에가서 멸치하고 새우 찌끄러기 구하고,,,(부스러기 남는거)
이것저것 영양제 항생제 등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ㅠㅠ
돈절약이라면 잘알아보심이.. 물고기를 위해서라면 가능합니다...
단 기호성이 떨어집니다.. (사료에 몰 넣는건지...).
적응시키기가 어렵다는거죠. 게다가 단단하게 뭉칠수가 없어서... 분진 무쟈게...ㅎㅎ
젤라틴인가. 햄벅 만드는거 쓰면 될듯도한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물고기를 기르는 것도 개인 취미생활의 일종입니다....약간의 투자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먹이값 줄이려고 자작을 했다가 귀한 물고기를 잃을까 걱정이 됩니다...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구요..다만 사료값이 비싸다고 생각되시면 일반 금붕어먹이를 먹이시는것도 방법일 지 모릅니다.

제가아는 열대어양식장서도 양어용 사료를먹입니다.
발색이 좋다하는 열대어사료 먹여봐도 미비한듯하여 전 금붕어사료 또는 잉어사료를 많이줍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치어용 사료 사다 먹이세요.
가격도 10킬로에 약 5~6만원정도 합니다.
저도 그거 먹이는데 아주 반응 좋습니다.
다만 좀 알갱이가 작아서 약간 문제가 됩니다.

양어용 사료에는 빠른 성장을 위해 발색제나 그외 필수 미량 영양소는 희생되고 대신에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외에 집어효과를 키우기위해 향도 첨가 돼는것 같구요. 이러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부영제로 덩어리를 만들었기에 형태가 유지돼는 거구요.
 한때 송어사료 20kg짜리 사다가 사용해 봤구요. 현재도 본가에 일부가 남아있습니다만, 사용해본 바로는 기름기가 많이 뜨고요. 자칫 소량이라도 남을시에는 물을 깨는데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권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만드시는게 햄벅같은 고영양 사료가 아닌이상 일반 사료는 그냥 비트 먹이시는것이 최고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