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기 전 어항을 보고 있었습니다.

뭔가 꼼지락거리는데, 눈을 다시한번 크게 뜨고 보니

치어가 아니겠습니까?

쪼맨한 치어가 한마리 뽈뽈뽈 거리고 있군요.

아니 두마리입니다.

물티는 소라껍데기 등 패각안에서

치어를 본다고 했는데

이넘들은 왜 데드락, 따개비 밑에서 보이는지...

여하튼, 질문은 요넘들 크기가 0.3~0.5미리 정도로 보이는데

먹이를 어떻게 줘야 하는지 궁금해서 입니다.

현재 물티 성어는 CJ아쿠아텍에서 나온 소형어 사료를

주고 있습니다.

메가1인가도 구입은 해 놓았는데...

바닥에 떨어진 먹이는 잘 안먹는 것 같고,

치어들이 먹으라고 하기에는 사료가 너무 크고

아울러, 조그맣게 부순다 하더라도

치어에게 먹이가 가는 것보다

어항내 수질만 나쁘게 할 것 같고,

좀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울러, 내일부터 5일간 집을 비우게 될 것같은데

이넘들 잘 살고 있겠죠?

내일아침에 먹이 한번 주고 갈 거고

화요일 오후에 먹이를 다시 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