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이 말씀이없으시네요....
제생각엔 복수인듯 합니다만...
만일 복수라면 빨리 조치를 하시는게..나을듯합니다..
약욕도 하지만. 급할땐 수술도 합니다..똥꼬 주변이나 똥꼬를 주사바늘로 찔러서 물을 빼주던가 고기가 크면 강제로 짜기도 합니다. 다른고수님들의 좋은 방법이 있길 바랍니다..

말로만 듣던 복수병이군요... 역시 빠른 해답을 올려주시는 아훼의 물고수님들... 사랑합니다 ^^*

복수병에 대한 내용은 예전에 초아누리 문서에 보관 되어 있었든것으로 어디서 퍼온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복부가 찢어질 정도로 부풀어 오르는 병.

부풀어 올르는 원인은 에로모나스병과 마찬가지로 배설의 이상에 의한 것일 것입니다. 담수어는 외계의 물이 체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신장에서 오줌으로 여과하여 밖으로 배출하고 있는데 신장의 사구체가 혈액을 여과하여 오줌을 만들고 만들어진 오줌은 세뇨관을 거치는 동안에 필요한 성분이 재흡수되고 나머지 부분이 체외로 배출되게 됩니다. 이 때 복수병의 병어는 오줌을 만드는 사구체는 거의 정상이지만 재흡수를 하는 세뇨관이 이상을 일으켜 오줌이 통과하는 관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되었기 때문에 걸러진 오줌이 세뇨관에서 세어나와 복부에 고이게 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한편 어류는 신장이외에 아가미도 배설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신장이 고장을 일으키면 아가미를 통하여 배설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장의 고장이 서서히 진행되면 아가미가 대신하게 됨으로 복수증으로는 되지 않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신장이 갑자기 이상을 일으켜 배설을 담당할 수 없다면 복수병이 되 버리는 것입니다.


복부가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있는 것이 가장 현저한 증상으로 심한 경우에는 복수 때문에 배를 하늘로 하고 뒤집히기도 합니다. 병어는 복수 때문에 복부가 팽창하여 중첩되어 있던 비늘의 간격이 넓어져서 비늘이 따로 따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신종대증이 있지만 복수증은 팽창이 균일한 데 반해 신종대증은 부풀어 오른 것이 한쪽으로 편중되기 때문에 체형이 뒤틀리기도 합니다. 이 병에 걸려도 어류는 헤엄을 칠수는 있지만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없어 헤엄친다기 보다는 수류에 밀려다닌다고 생각하는 것이 적당할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보이는 대로 제거하여 버리는 것이외에 확실한 치료법은 없다. 복수를 제거하면 회복할 것이라 생각하고 주사기로 복수를 뽑아버린다하여도 다시 고여버리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0.6-0.8%의 식염수에 어류를 옮겨 체내로 물이 유입되지 못하게 한 다음 항균제로 약욕을 시켜보지만 효과는 없을 듯 합니다.

 

저는 복수병이라 예상되는 고기를 한번도 살려본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상황을 좋게 해주어도 일주일을 넘기기는 힘들 듯 합니다.

소금만으로는 역시 생명의 연장밖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듯 합니다.

참고로 복수병을 정확히 진단하시려면 배는 거의 임신만기 수준이고, 배 아래쪽으로는 솔방울병의 증상과 같은 현상이 보입니다.

다른 사이트 각 게시판에 배가 불러오다가 갑자기 어느날 보니 꺼져 있는 증상들을 적곤 하는데, 이증상은 복수병이 호전된 것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별 짓 다 해봤집만...
그냥 가더군요... 훠이훠이 가더군요.... ㅠㅠ

복수병이 생기면..다른물고기들에게 전염되는 건가요..?

지금 약 2.5리터 유리병에 넣어 어항안에 같이 넣어놨ㅅ습니다.
다른넘들이 찝쩍거려서요..참..별일 다격어보네요..
어찌되나 지켜봐야겠습니다..
역시나 시간이 약이고 시간이 뭐든 해결해주는것같습니다.
복수병 맞는듯하고요.
왠지 시간끌다 오래 아파하다 죽을거 같군요..
물고기 표정은 몹시 괴로워 보입니다..

ㅉㅉㅉ.안타깝습니다.

오늘 아침 죽어있네요..
복부를 칼로 찌르니 피고름과흡사한 액채가 나오더군요...
얼마나 아팠으면 죽었을까요...

아이고.....안타깝네요...

아하..........ㅉㅉㅉ

6마리중 1마리 갔을뿐인데 허전하네요..
2번째로 큰넘이라그런지..

안타까운 일이지만
쥔장 마음이나 덜 상하시라고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좋은 답변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