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전체 물갈이는 1년에 몇번이나 해줘야 하나요?

수명이다해서죽으면 별반응없던데요 그냥 하루아침에 보면 죽어있던데요
병때문에 죽으면 몸에 이상이생겨서 눈으로도보이기는하는데 갑작이 죽는경우봤어요 오래살면 바닥에서 잘안움직이고
그러다가 죽던데요

ps:일반적으로 치어 출산시 10마리 낳았다고 가정하면 암컷과 수컷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일반적으로요..
혹 수컷만 10마리거나 암컷만 10마리..이런 경우는 없겠죠?..

나이 들어 죽는 녀석은 어찌보면 사람과 비슷한듯 합니다.
점점 기력이 쇠태하여 눈에 띄게 힘없어 보이다가 어느날 조용히 갑니다.

허리가 꺽이기도 하고...에이뿔님 말씀대로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약하다고 할까?
비실비실..한 느낌도 알게 되실겁니다.

사람과 비슷하죠~! 신진대사가 약화되서 힘없이 다니다가 먹이반응도 안좋아지고, 어느날 갑자기 가지요.
그리고 수온이 높으면 수컷이 낮으면 암컷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출산 암수비율은 딱히 정하기 어려울것 같은데요^^

수온이 성비율을 결정하는군요..많은 고급 정보를 올려주신분들 감사드려요^^

대체적으로 비늘이 들리며  바닥에 가라앉구요~  맥없이 돌아다니더구요...
사람 늙은거 처럼요...

저도 구피가 늙으면 허리가 굽어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숫놈은 꼬리핀이 너무많이커지면 무게를 이기지 못해 허리가 휜다고들 하더군요.

구피가 늙으면 허리가 구부러지는게 맞습니다.
사람과 비슷하지요.
허리가 구부러지고 몸도 야위고 움직임 둔해지다가 하늘나라로 갑니다.

고령화되면 수컷은 꼬리 지느러미가 많이 하락하지요..축 늘어뜨리고 다니구요.
먹이반응도 청춘 물고기들 같지 않구.. 예쁘게 키우셔요 ^^

물갈이 횟수는 어항의 여과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는거라서 딱 몇 번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근데 대부분 한달에 한번은 하시는것같더라구요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색도 변해요. 사람이 늙으면 희머리 생기듯이  거의 사람과
같은거 같어요..

제 경험으로는 일단 노화증상으로만 이야기하면
수컷
1. 상대적으로 길어진 꼬리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 (죽을때까지 자라는것 같아요)
2. 꼬리, 등지느러미의 발색이 약해지거나 빠짐이 느껴질때 (자고 있을때는 원래 발색이 빠지구요. 활동중인데 발색이 예전에 비해 옅어지고 있으면 그렇다는 이야기죠)
3. 암컷 유혹하는데 둔화된 모습을 보이거나 홀로 놀러다니는 경향이 많을때 (힘이 빠져서 그렇구요. 지느러미가 길어질수록 유영하기 힘들어집니다)

암컷
1. 가장 큰 체구를 자랑합니다. (구피는 희안하게도 치어를 낳을수록 몸이 더 커집니다)
2. 수컷3번과 비슷하게 동떨어진 생활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3. 출산을 반복하다보니 질병노출에 심합니다. 그래서 암컷들의 노후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자력으로 병을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허리휨등이 생길수 있어요.
자라는 도중에 생긴것은 환경적인 탓이지만 다큰 성체가 갑자기 허리가 휜다는것은 신체 기능이 망가졌다는 소리거든요.
그래도 그상태로도 2-3개월 이상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