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도 약간 그런 어항이 있었습니다.. 
그 어항에만 가면.. 구피가 배가 홀쭉해져서 죽거나 솔방울병으로 죽거나 했던...
처음에는 물이 안잡혀서 그런가 고민도 했고요.. 환수도 많이 해줘보고 다 했죠..
흑사도 완전 엎어서 락스소독 후 삶아서 다시 해보고요... 그러니까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자석을 한번 우연히 떨어트렸는데.. 흑사가 다 달라붙더군요..
헉... 이거 흑사에 철성분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해서..
흑사를 바꾸고 물  다시 잡은 후에 혹시 몰라서 페트병 분진제거기(수중모터 연결)를 자작해서 중간에 활성탄 가득 넣고...
며칠 돌리니... 깨끗해진적 있습니다...
아직도 가끔 한마리씩은 그럽니다만.. 그정도는 다른 어항도 그러기에...

죽음의 어항이라...무섭습니다...
얼마전에 저도 그런 현상이 살짝 보였는데 방치...시간이 흐른 후에 솔방울 병으로 오더군요...
실은 솔방울병인지도 몰르고 있다가 여럿 보내고...ㅠㅠ
알풀 숫넘의 꼬리 갈라짐도 있었는데 당시 부분환수하고 예방약 한컵...지금은 안정화 된듯 싶습니다...

금산마미님...반갑습니다^^
혹시 약품을 넣으셨나요? 

저는 메틸렌블루로 해결 본적이 있어요. 소금하고 뭐 그렇게 하니까 솔방울등은 사라지더라구요..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설파설트린,엘바진,종합예방약(물약),소금 이렇게 해봤는데요 그다지 뚜렷한 질병치료를 못해봤어요 그나마 소금욕 해보고 조금씩 낳아지는것 같아서 지금은 소금욕만 하고 있습니다 초짜라 이것 저것 다 넣어놔서 그런지 설트린을 풀었더니 수초가 녹아 내리고 있네요 ㅠㅠ*

먼저 수조 물 먼저 잡으셔야 될거 같네요...
그리고 구피 바디가 그레이 바디면...검게 됩니다.
저희집에는 추우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소금욕할때 꺼내놓은 그릇(?)이 바닥재가 없고 밝은 장소에 놓으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하얗게 될수 있습니다...
러쉬님 말대로 그레이 바디가 아닐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