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 다 빼시고, 입자가 큰 여과재부터 아랫칸을 채우고 입자가 작은 여과재를 윗칸 순서로 채웁니다.
3388여과기의 특성상 여과재 칸의 용적이 적으므로 다른칸은 스폰지 다 빼는데, 다만 맨윗칸은 스폰지 넣어도 됩니다.
유목은 쓰던것이면 바로 사용해도 무방하나.......새것 또는 방치한 유목이면
한번 약한불로 오래 삶은후 사용하거나 물잡이수조 또는 빈수조에 오랜시간 담궈서 물이 빠지는지
곰팡이가 생기는지 확인하고나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유목이 정체불명(냇가에서 주워온것 등등)이라면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입수 와 출수를 봤을때 전 반대로 생각 했었는데 큰 것부터 밑에 넣어야 하나봐요.
감사합니다^^;;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1차여과가 3388의 경우는 가장 아래입니다. 그러므로 물리적 여과가 가능한 솜과 망목이큰 스펀지를 1차(제일아래에놓고)에 넣고 2,3차 순서로 생물학적 여과제를 넣는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1차부터 생물학적 여과제를 넣으면 박테리아 살 기공이 막혀버려 역할을 못합니다. 다시 요약하면
아래부터 순서대로
1차:제공된 스펀지위에 여과솜 넣으면 좋고요.
2차부터: 시포락스(링)넣으면 되고요.
제일마지막(가장윗칸):황토볼이나 섭스계열 볼계열 여과제가 좋습니다.

왜냐하면 3388의 경우는 어항물이 아래로 갔다가 위로 올라오면서 걸러지기 때문입니다. 물리적 여과를 최대한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