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님 저도 초보지만... 한말씀드리자면... 3자이상의 어항은 측정하신정도의 배부름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즉 다른분들도 그정도의 배부름은 있다는 말이지요. 정 불안하시면 보강대를 대셔야죠. 그러나 3자까지는
보강대까지는 필요없다고들 하십니다. 어디까지나 제 쫍은 소견이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제 생각은 그 반대입니다....
3자면 보강대를 꼭 하시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일반 기성어항들도 3자면 거의 보강대를 합니다
하물며 아마추어가 만들고 폭이 550인 사이즈면 수압도 상당할듯 싶습니다.
보강대는 가운데 하는것이 아니라 상부에 하시고 청경유리나 포맥스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상부에 유리하나 대는데 배부름이 없어지겠냐고 생각되시겠지만....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직접 보강대작업을 하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마십시요... ^^;)
유리의 배부름은 현상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봐야합니다. 수압과 기압의 팽팽한 싸움에서 수압이 우세인 상태입니다.
전에 언젠가 고준상님이 얼핏 말한대로 배부름 자체로 터지지는 않습니다만 자칫 작은 충격에도 터질 수가 있습니다.
(농담처럼 우리집수조는 시한폭탄이란 말을 많이하죠....ㅡㅡ;)
여유롭고 즐거우려고 하는 물생활이 수조볼 때마다 불안한 생각이 든다면.... (워낙 스릴을 즐기는 성격이 아니라면...)
보강을 하지않고 깔끔한 수조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실리콘만 잘 바르면됩니다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점은 보강을 하고 어떻게 깔끔하게 자작을 할까? 입니다.
(전 주변에 지인들이중 대형수조 자작을 한다고 자문을 구하면 특별한 사이즈가 아니면 기성어항 구입을 하라고 합니다.
기성에 없는 사이즈라 자작을 한다면 꼭 강화유리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어짜피 돈 들어가는거 몇천원 더 주고 강화로 굽는것이 최악의 상황에 그나마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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