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보라... 정답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냥 참고용으로 읽어보세요^^; 

부족하지만 몇가지 알텀의 컨디션에 따른 제스쳐를 알려드릴게요. 

알텀이 컨디션이 좋으면 지느러미가 쫙 펼쳐집니다.   
돗대 같은 등 지느러미가 1자로 꽂꽂하게 펼쳐지구요. 
특히 꼬리 지느러미가 활짝 펼쳐져 있어야 컨디션이 좋은 것입니다. 
반대로 꼬리 지느러미및 다른 지느러미를 접고 있다면 컨디션이 안 좋다는 신호이니 관심을 가지셔야 됩니다.

또 한가지는 몸통에 검정색 줄무늬가 짙게 보여야 컨디션이 좋은 상태입니다. 
몸통의 검정색 줄무늬가 희미하거나 허옇게 변해 있는 상태면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물론 소등하고 주변환경이 어둡게되면 검정색 줄무늬는 희미해집니다.. 수면중..^^)   

지느러미를 꽂꽂히 활짝 펴고, 몸통 라인이 짙게 올라온 상태에서 유유히 헤엄을 친다면.. 베스트 컨디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텀이 몸으로 보여주는 컨디션 상태를 미리 파악하시면 좋을것 같아 얄팍한 지식을 몇자 적어드렸습니다...^^

끝으로... 이 경우에는 상태가 악화된 경우인데요. 
몸 표면이 허옇게 슬러지 같은게 끼게되면 긴급 신호로 보시고 잘 대처를 하셔야 됩니다. 
조치가 없으면 거의 죽게되는 케이스라고 알고 있습니다. 플라그라는 표현을 쓰시던데.. 검색을 해보면 자세한 정보가 있을겁니다.

알텀은 환경이 급변하게되면 스트레스 때문에 특유의 예민한 피부가.. 스트레스로 인해서 트러블이 쉽게 생기는것 같습니다. 제가 접했던 자료들에는 '거친 피부가 된다'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이 거친 피부를 매끈한 피부로 만들수 있도록... 전반적인 환경관리를 하는게 관건이라고 합니다. 

입수초기(2-3주 가량)에는 온도를 30도까지 올리셔서 고온에서 적응기를 두시면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또한 상태를 보아서... 필요시 소금욕을 병행한다면 잔병은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텀은 조용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종이니... 자극적인 환경은 피하고 어항 주변환경을 조용하게 만들어 주시면 작게나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도 그냥 이것저것 주워들었을 뿐인 얄팍한 지식이니...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적고났더니 민망한 장문이 되었네요...;   

사육환경은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적응시키기 나름일테니까요.     

다만, 권장하는 사육환경은 알텀이 살고 있던 본래 야생의 환경이겠지요.   
PH는 5-6.0대... 경도는 0에 가까우며... 수온은 25-32도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이걸 참고하셔서 천천히 원하시는 사육환경으로 적응시켜 나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사육하시던분의 어항이 산호사로 셋팅된 어항이니 그에 맞춰서 환경변화가 크지 않도록 셋팅하시고... 천천히 적응시킨후 나중에 다른 어항 환경으로 이사를 시키면 될것 같습니다.   

알텀어항은 보통 바닥재를 깔지 않고 탱크어항으로 많이들 셋팅하십니다. 또는 금사나 왕사, 묵은 흑사 같이 PH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바닥재를 사용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사온 직후 알텀을 데려오게되어서 하루 물 돌리고 알텀 데려와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저 처럼은 하지 마시구요. 가급적 잘 잡힌 물에 입수를 시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제가 달은 댓글 말고도... (알텀)고수분들의 말씀이 있을겁니다...   
그런 고수분들의 말씀을 잘 참고하시어... 입수잘하시고 좋은 결과가 있으셨음 합니다^^;

지훈님께서 설명을 잘 해 주셔서 별로 할말이 없군요.
7월에 공구한 개체를 저도 지금 키우고 있는데 지금쯤이면 거의 적응이 끝났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초기 적응단계를 버틴 녀석들이라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처음 소일어항에서 적응시키다가 탱크어항에서 한동안 키웠고
지금은 산호사 수조에서 키우는데 얼마전 올린 사진에서 보듯이 지느러미 쫙펴고
몸에 검은 밴드도 진하게 나와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입수하시기 바랍니다.

지훈님,딸기아빠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단 큰걱정은 덜엇네요.^^;

여과만 잘되는 수조라면 큰영향은 없을듯하네요 저도 수조가크면 키워보고싶네요
삼색과골든엔젤만 번식해봐서.. 늘 알텀이 키우고 싶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