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생한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냇가로 보내주세요.
인간에게 의지해서 자란녀석이라 자연으로 돌아가 적응하기가 힘겹고 벅차겠지만 ..
어차피 자연으로 보낼넘 이라면 그것도 지팔자려니 생각 하시고 ..그저 아무탈 없이 잘 살아주길 바랄뿐이겠죠..^^

게시물이 등록된지 여러시간이 되어도 답변이 없길네 그냥 주절주절 몇자 적습니다.
명쾌한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 하고요..다음분에게 깔끔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들은 말에 의하면 생존률 0.02%랍니다. 즉 방사즉시 하루를 넘기기 힘들다는 얘기겠지요.
허나 그렇다고 애물단지를 무작정 집에 키울수만도 없지요.
때문에 여러해 동안 많은 분들의 고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결론은 신중히 데려와 신중히 기르자였습니다.
허나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이니...개인 분양을 하시던지...아님 인근 전시관이나 수족관에 분양하심이...
대전엔 대전국립과학관이 있으니 괜찬을 겁니다. 어차피 방생하더라도 냇가로 가시는 수고와 비슷한 수고로 대전시내에 있는 전시관에 무료 분양하심이.....
제 경우엔 애물단지들도 그냥 키웁니다. 수명이 3~5년 정도이니 조금만 참으면 자연히 해결될까해서요....
명쾌한 답변이 안되는것 같아 못내 송구합니다.

으잉~~ 저 정도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거의 죽는다는 얘기인데... 참 난감하군요...
홍석필님 말씀처럼 대전동물원(손창만님 근무)에 분양하거나,
아님 그냥 키워야 겠습니다...
명쾌한 답변 감사드리고.. 이제 조심해야 겠습니다....
생물에 대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흠,..나중에는 그럴 일도 있겠군요? 나도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