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충에 전염된듯 합니다.. (흰떵)
일단 먹이 반응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치료가 빠른데 그렇지 않으면 치료가 힘들어 집니다..
일단 50%환수하시고  메티놀디나졸 (후리시날정)을 처방해야 합니다. 지금은 의약분업등으로 처방전없이는 구하기가 힘이드네요..보통 디커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상비약으로 준비를 하고있습니다..제기에 구비해놓은약이 있습니다. 약을구하지 못하시면 연락주시고 저희 집으로 들리세요...(한국병원 뒤편입니다.)

비트는 먹습니다. 먹이반응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에요..후리시날정..검색부터 해봐야겠네요..ㅠㅠ

먹이반응이 있으면 약밥을 만들어먹이면 효과가 빠릅니다..

비트를 먹이니까..먹는 놈도 있고 먹었다가 뱉는 놈도 있고..하얀것 달고 다니는 놈 붉은 것 달고 다니는 놈..
약밥은 젤콤을 섞어 만드는 것을 봤는데..젤콤도 효과가 있나요?

예전에는 주로 젤콤현탁액을 사용합니다만 불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하여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메티놀 디나졸로 대부분 치료를 하고있습니다. 아울러 h시리즈라는 디스커스 전문약이 있으나 가격도 만만치않고 용량이 적은 편이라 구하기는 힘들어도 불임걱정이 없는 주로 메티놀디나졸을 사용하고있습니다.. 한마리라도 흰똥이 보이면 먼저 그수조에는 내부충이 전염되었다고 보시면 되구요 전반적인 치료를 하셔야합니다. 내부충은 수조에 떠다니는 흰똥을 다른녀석들이 주어먹어서 전염이 가장빨리됩니다... 만일 다른 수조에 디커가 살구있다면 환수시 주의해야 합니다.. 빨리치료를 하시는것이 관건입니다..  모든약은 치료법을 잘 습득하고  적정량과 적정시간을 준수하며 약욕을 하여야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쿠~ 디커들이 왜 장형님 속을 썩일까요ㅠ.ㅠ

에고... 저런... 디커가 좀 안좋은것 같군요,,.
디커 아플떄마다 손쓸수 없다는게 아주 속상하더군요,,,
빨리 치료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약국 몇군데 돌아다녀봤는데...처방전 없으면 안된다네요...산부인과처방전이라 내가 갈수도 없고.....ㅠㅠ
백정 한병에 몇천원한다는데...항생제라서 팔수가 없다네요..아 짱납니다...

혹시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
저도 얼마전에 알았지만 부산청호수족관이 디커사육에 필요항정보와 치료법이
잘 명시돼 있고 약밥이나 치료제, 햄벅도 저렴하게 판매하는것 같던데
한번 검색해 보시면 유용한 정보 얻을것 같습니다

네..감사합니다..한번 가보겠습니다.

풀루벤다졸(젤콤)의 불임 효과에 대해서는 참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저도 실지렁이를 주식으로 먹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많이 경계하고 있어서 저 나름대로 많이 찾아보았는데..
일단 제가 알아본 바로는 불임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한듯합니다. 쥐를 모델로 한 실험에서 과량 처리시 숫컷의 생식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보고된적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구피 브리더들이 불임 가능성에 대한 지적을 한것 같은데...  외국 브리더들 사이에서는 불임 가능성은 거의 무시되는것 같습니다. 국내 구피 전문 양어장인 모 업체에서는 풀루벤다졸을 거의 정기적으로 처리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사용양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약밥을 만들어 먹이거나 현탁액이 아닌 알약을 으깨어서 수조에 처리할경우 물고기가 먹는양을 조절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일부는 물에 녹은것을 소량으로 먹겠지만 덩어리를 통쨰로 먹은 물고괴는 상당히 과량을 섭취하겠죠...
풀루벤다졸 경우 물에 전혀 녹지 않습니다. DMSO라는 유기 용매에 녹는데 저처럼 실험을 주로하는 직업이 아닌이상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싼편은 아닙니다. 제가 듣기로는 디커는 플루벤다졸이 잘 작용하지 않는 기생충에도 감염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풀루벤다졸보다는 메트로디나졸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것으로 압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