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바닥재의 역할은 여과박테리아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고,
종류에 따라 ph등 수질의 버퍼 (완충)역활을 하기도 하지만,
청소시에 바닥의 이물질을 청소하기가 다소 수월하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바닥재 사이에 배설물이나 사료 찌꺼지등의 퇴적물들이 최종단계인 질산염을 올린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흔히들 관리의 용이함과 깔끔한 수조를 위해 탱크항을 많이 하시는데, 
탱크항의 단점은 수질이 급변할수 있어서 오히려 더 힘들다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수질 관리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으시면, 배설물량이 많은 풀레코에게 제일 좋은 바닥재는 바닥재가 없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수질 관리에 자신이 없어서 2자에 흑사 두툼이 깔고, 롱핀 10마리 기르고 있습니다. ^^ 

30큐브면 흑사에 저면여과기와 스폰지여과기를 달아 주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예전 탱크수조에서 플레코를 많이 잃고 흑사에 저면,스폰지를 달아주고 나서는 죽지않고 잘 자라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만 하셔요.

30큐브면 저라면 탱크로 가겠습니다.
그런데 탱크가 관리가 편하지는 않습니다.
30큐브 탱크로 사고없이 운용하는게 어떻게 보면 물생활의 고수입니다.
귀찮기도 하고 청소도 자주해야 하고요...
대신 다른 수조로의 전환은 편하죠..

저는 탱크에 추가로 양파망에 산호사 한주먹...추천합니다.
 

보통 탱크는 스펀지여과나 외부여과로많이 사용하십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상면여과기  입수구에 스폰지를 달고 여과재를 상면에 듬뿍넣어둡니다
수질이 깨질위험도 감소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를 할수있습니다

흑사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