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게 많은 풀레드를 보냈습니다...2마리 남았으니 전멸이라고 표현해야 맞겠죠..ㅡㅡ;;
치료방법도 못찾았습니다...내부 기생충이 의심된다는 말밖에는...

출산때 산후 조리를 잘 못해서 숫놈들이 따라 다니는 바람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출산 후 바로 숫놈들이 암콧을 괴롭히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러는것 같습니다.
따로 분리 사육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건강했을 때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한번 잘 비교/살펴보시고 적용시켜 보세요...
1.배가 갑작스럽게 줄어들었다...치어생산후의 스트레스 일수 있으니 회복되면 정상을 되찾을 것입니다.
2.출산의 징후를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서서히 먹이 반응이 떨어지며 행동이 없어진다.
  ....카말라누스등의 내부 기생충을 의심할수 있습니다.약을 사용해 고칠수는 있으나 도태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3.모습이 전혀 이상없고 단순히 배가 들어갔다고 생각되는경우..급작스런 환경변화 즉 생각보다 과도한 물갈이등에
  의한 일시적 쇼크일수 있습니다.관리 잘해주시면 금방 회복됩니다.
4.비늘이 뭔가 이상하다(부자연 스럽다.)..솔방울병에 걸리면 몸이 마르거나 반대로 부으면서 먹이반응이 떨어지고
  비늘이 부풀면서 결국엔..비늘이 평소와 달리 일어서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5.지느러미도 접고 헤엄치는 것도 몸으로 헤엄친다...컬럼나리스등의 전염병이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스스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거의 없고..도태가 최우선이라 생각됩니다..

정확한 겉모습을 못봐..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대략 1~5번의 증상중에 하나일거라 생각되며
1.3 번을 제외하면 죄송하지만 도태를 행하셔서 다른 녀석들이라도 건강하게 키우실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또한 구피가 환경적응력이 극악이기도 하지만 한번적응하면 왠만한 온도변화에는 견뎌내니..
이번 여름 잘 적응하다가 막바지에 이런 현상을 겪으신 거라면 온도와는 무관하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구피의 관리는 수질관리와의 싸움이 아닐런지요...^^*

저희집 녀석도 꼬리가 녹거나 말라가는 녀석들이 있는데... 회복이 안됩니다

관심감사드리며 지금 상황은..같은수조에 치어통에 넣어주었는데 오늘아침 먹이는 조금만 주었습니다..
먹기는 하는데 먼저 아픈놈은 안되겠네요..다른놈은 잘먹네요..
격리수용을 일주일정도 해보고 안되면 도태되겠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