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뿔 입니다.
며칠전에 모바수조에있던 토분 2개를 제거하였습니다.
이후 대장은 잠잠한데 넘버 2, 3 끼리 잦은 충돌이
있었고 그저께 넘버2 녀석이 왼쪽어깨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어제 업체로 부터 설파썰트린을 배송받아서 투여하는데
입자가 가루가 아니고 떡이져서 덩어리로 떨어지길래
업체에 문의하니 아무이상 없을꺼라고 하였습니다.
유통기간은 제조일로 부터 3년이고
표기는 Exp.060530KJ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상 보이는 왼쪽 설파입니다.

오른쪽 설파는 Exp박스표기로 써있고, 가루입자로 멀쩡해 보입니다.

오늘 좀전에 와서 보니 멀쩡하던 야생암컷이 죽어있고,
멀쩡하던 수컷 한녀석이 뒤집어져있고,
어깨를 다친수컷은 하늘을 보고 있고,
사람만 나타나면 환장을 하는 플라워혼은 무반응으로
하늘만 보고있습니다.

방금전 업체와 통화한바
설파때문이면 다물어 준다며, 박스를 버려서 유통기한이
언제까지 인지는 모르나 유통기한이 지나면 약효가 없어질뿐 생물이 죽는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설파때문에 생물이 죽는다면 무서워서 약을 팔 수 있겠냐 또 업체에서 키우는 생물들도

이 설파를 사용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상황은 물을 빼고 있습니다.

물갈이 외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80%환수해 보려고 합니다.

정리해보면

어제 설파 투여하다가 떡져서 나오길래 유심히 보니 유통기한이 060530으로 적힌부분 발견

오늘 11:15경 물방나와서 죽은 암컷 발견

이후 떡지지 않은 가루로 나오는 멀쩡한 설파 한봉지 더 투여하다가

뒤집어져 있는 수컷 발견, 하늘보고 있는 플라워 혼 발견, 하늘보고 있는 어깨다친 수컷 발견

그 다음 현재 80% 환수 시행중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글 작성하다가, 원활치 못해 PC방 왔습니다 ㅡㅡ;;;

제가 궁금한것은

Exp.060530KJ 이라고 적혀있게 제조 일자가 맞는지......그렇다면 유통기한이 40개월 지난 설파라는!!

다음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약제는 약효만 없는건지 생물에게 유해영향을 끼치는건지!!

다음으로 모바 값이 한두푼도 아닌데, 업체에서 말로는 다 물어준다 했으나 막상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쉽지만은 않을터!! 어떻게 해결해야 할런지........뭐 이렇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전개 될지 잘 감이 안오지만.....더이상 죽어나가는 모바는 없었으면 합니다.